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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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주택 화재...일가족 2명 대피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2층 전체와 1층 일부를 태워 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7
  • 광양 제철소·세탁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양제철소에 연료부두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7일) 낮 12시 10분쯤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광양제철소 연료 부두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나 공장 시설 일부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6일) 밤 10시 10분쯤에는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2023-10-07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내일 가끔 비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내렸습니다. 내일(8일)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8일) 정오까지 남해안은 5~20mm,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은 5mm 미만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와서 일교차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한글날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다시 벌어지겠습니다.
    2023-10-07
  • [영상]광주·전남 화재 잇따라...제철소·세탁 공장 '불'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7일 낮 12시 1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광양제철소 연료 부두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컨베이어벨트 일부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6일 밤 10시 10분쯤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창고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제철소
    2023-10-07
  • 화재 현장 추락 경찰, 태어날 아이 두고 세상 떠나
    화재 현장을 조사하다 추락해 순직한 경찰관의 안타까운 사연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소속 30대 A 경사는 지난 3일 원미산 팔각정 화재 현장을 조사하다 2.5m 아래로 추락해 뇌사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틀 뒤 숨졌습니다. 2014년 경찰에 입문한 A 경사에게는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순직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모와 유가족에 대한 모금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 경사는 1계급 특진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순직
    2023-10-07
  • 욘 포세, '노벨문학상 효과'...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 10배
    2023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의 책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7일 알라딘에 따르면, 국내에 출간된 포세의 저서 8종의 판매량이 연간 판매량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침 그리고 저녁', '3부작', '보트하우스'와 어린이 소설 '오누이'의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도 노벨 문학상 이후 '아침 그리고 저녁'과 '3부작'이 일간 베스트 소설 분야에 순위를 올렸습니다. 한 번도 판매량 순위에 오른 적 없는 책들입니다. 현재까지 가장 주목받는 책은 지난 2000년 발표된 '아침 그리고 저녁'입니다.
    2023-10-07
  • "다 오른다" 오늘부터 지하철 요금 1,400원...내년 추가 인상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7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습니다.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른 건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내년 하반기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으로 추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번 인상으로 수도권 지하철 정기권 기본요금도 모두 올랐습니다. 서울 전용 1단계 정기권은 기존 5만 5,000원에서 6만 1,600원으로, 18단계 정기권은 11만 7,800원에서 12만 3,4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인상 전에 충
    2023-10-07
  • 남도는 가을 축제 중..볼거리 가득
    【 앵커멘트 】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가을과 함께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담은 축제가 열립니다. 무르익은 가을의 모습을 만끽하기 위해 축제 장소로 가을 나들이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잔잔한 황룡강과 함께 알록달록 가을꽃이 물결을 이룹니다. 꽃길 사이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로지르며 열차가 내달립니다. 가을 나들이객들은 꽃과 함께 추억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이동준ㆍ조지혜 / 관광객 - "처음
    2023-10-06
  • '배달 도시락'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427명으로 급증
    급식 납품 업체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400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달 26일 광산구의 한 급식 납품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5일 오전 10시 기준 광주·전남에 모두 427명의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광주 광산구(97명) △북구(10명) △전남 곡성군(142명) △함평군(116명) 등 6곳입니다. 의심 환자 427명 가운데 62명은 입원 등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자들은 자체 급식시설이 없는 회사나 가게에서 일
    2023-10-05
  • 한밤중 10~20대 정신병동 환자, 탈출 소동
    한밤중 광주의 한 종합병원 정신병동에서 환자 3명이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4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정신병동 입원실에서 10대와 20대 환자 등 3명이 탈출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창문을 통해 병원 밖으로 빠져나간 이들은 2시간여 만에 자신들의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입원실에서 알게 된 이들은 답답해서 함께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 3명을 병원에 다시 입원 조치했습니다. #사건사고 #정신병동 #입원실 #탈출
    2023-10-05
  • 도박 중독 환자, 전남 4배·광주 2배 이상 증가
    광주·전남의 도박 중독 치료 환자 수가 5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의 서영석 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박 중독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전남의 경우 43명으로 2018년의 4.3배를 기록했고, 광주는 118명으로 같은 기간 2배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도박 중독 환자 증가율은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3-10-05
  • '곡성 142명 식중독' 급식 납품업체, '위생 불량' 적발
    곡성에서 집단 식중독을 발생시킨 급식 납품 업체에서 위생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식중독을 일으킨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리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미실시와 식재료 등 위생 취급 기준 위반 등을 적발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곡성군 9개 회사 직원 142명은 해당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뒤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2023-10-04
  • 10~30대 마약·도박 중독 환자, 2배 이상 증가..수도권 '집중'
    지난해 마약과 도박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 중독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는 357명으로 지난 2018년 151명과 비교해 2.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10~30대의 도박 중독 환자는 881명에서 1,798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30대 마약(169명)·도박(850명) 중독 환자가 많았습니다. 증가율은 20대에서 높았습니다
    2023-10-04
  •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 불 지른 40대 입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밤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페트병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A씨가 바로 물을 뿌려 불이 꺼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부싸움 #방화
    2023-10-04
  • 39년간 소록도 자원봉사한 마가레트 간호사 선종
    39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오스트리아 출신 마가레트 피사렛 간호사가 향년 89세를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마가레트는 1966년 소록도 병원 자원봉사에 참가해, 한센병 환자들의 피고름이 튀어도 개의치 않고 수십 년간 봉사하며 '소록도의 천사', '마가레트 할매'로 불렸습니다. 지난 2005년 고국으로 돌아간 마가레트는 최근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던 중 어제(29일) 눈을 감았습니다.
    2023-09-30
  • 내일도 선선한 가을날씨..일교차 커 건강 주의
    일요일인 내일(1일)도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도 가량 더 낮은 1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와 전남이 24 ~ 2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교차는 내일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 (2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까지 더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3-09-30
  • 순천만 '스카이큐브' 멈춰..60여 명 1시간 동안 갇혀
    6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순천만 스카이큐브가 1시간 동안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30일) 낮 12시 반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모노레일 스카이큐브 12대가 멈춰 1시간 여 동안 승객 60여 명이 갇히고, 60대 탑승객 1명은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측은 전기적 요인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작동 이상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30
  • 극심한 귀경길 정체 서서히 풀려
    낮 한때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귀경 행렬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30일)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 반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체가 극심했던 낮 한때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가까이 소요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저녁 8시 출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광주에서 서울 4시간 40분, 목포에서 서울 4시간 45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3-09-30
  • 가수 '상위 1%' 평균연봉 46억원...배우는?
    연 소득 상위 1% 가수들이 2021년 1인당 평균 46억 원 가량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국세청 자료를 보면, 2021년 가수 소득 상위 1%인 77명은 3,555억 여 원을 벌어 1인당 연평균 46억 1,774만 원의 소득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수 1인당 평균 소득은 6,679만 원입니다. 배우는 2021년 기준 상위 1% 160명이 3,829억 여 원으로 1인당 평균 22억 6,590만 원을 벌었습니다. 같은 해 모델은 상위 1%가 평균 4억 5천만
    2023-09-30
  • 곡성 노동자 140여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곡성에서 노동자들의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곡성군청은 곡성군의 9개 기업 노동자 142명이 지난 26일 밤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6일 낮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반찬 배달전문점에서 납품한 점심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곡성에서 배달 음식을 먹은 179명 가운데 142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보존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의심 환자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노동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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