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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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쇼 보다가 '날벼락'..부산 광안리서 드론 추락해 2명 다쳐
    드론쇼 도중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저녁 8시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드론 M 라이트쇼'에서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명이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명도 발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추락한 드론의 무게는 500g 정도로, 해당 행사를 촬영하다 통신 오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엔 드론 1,000대가 투입됐습니다. #드론쇼 #추락 #부산 #광안리
    2023-08-13
  • "광주광역시, 요양원에 235억원 지원..회계감사는 0건" 감사 청구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가 감사원에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나주 빛고을정신요양원 등에 235억 5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했으나, 회계감사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광주시민 1,058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지금이라도 당장 회계감사와 지도·감독을 성실히 하고 국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2023-08-11
  • [날씨]진도·보성 폭염특보..태풍 물러가자 '무더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11일 낮 최고 기온, 진도 의신 32.8도를 최고로 보성 벌교 32.7, 곡성 석곡 32.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진도와 보성, 완도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주말과 휴일 사이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될 전망입니다. 주말인 12일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순천과 광양, 구례 32도, 광주 30도 등으로 30~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8-11
  •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하던 70대...승용차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승용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자전거 #사망
    2023-08-11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1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0
  • [날씨]'구조물 추락·정전'..광주·전남 태풍 피해 잇따라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9시 기준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69.5mm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139mm, 여수 돌산 129.5mm, 무등산 101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도 여수 간여함 초속 26.5m, 신안 가거도 21.8m, 무등산 초속 20.1m 등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주택 창문이
    2023-08-10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30층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섰습니다. 30층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나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2023-08-10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한낮 기온 35도 안팎을 오가는 요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습니다. 30층 규모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사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2023-08-09
  • 태풍 지나면 '우주쇼'..13일 밤, 유성우 쏟아진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엔 밤하늘에 '우주쇼'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태풍이 지나가는 오는 주말,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가 찾아오고, 이번 달 말에는 '슈퍼 블루문'도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번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각은 오는 13일 오후 4시 29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3일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1일에는 거대한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당일 새벽 0시 51분에 달이 '
    2023-08-09
  • "이번엔 태풍"...광주·전남, 피해 우려에 '긴장'
    【 앵커멘트 】 올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인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농·어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마와 폭염으로 힘없이 쓰러진 비닐하우스 속 농작물. 피해 복구까진 아직 한참인데,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농민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황승민 / 농민 - "(농사는) 마음 비워야죠. 태풍 오는 거 대비해서 다시 또 준비를 해놔야 2차 피해 안 입고 버틸 수
    2023-08-08
  • "광주시립요양병원, 반인권적 단수·단전 차단 규탄"
    광주시립1요양병원·정신병원 파업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빛고을의료재단의 단전·단수 조치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진보연대 등 46개 지역 시민단체들은 "재단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40일 동안 농성장 내 에어컨을 멈췄다"며 "병원이 단전·단수 조치를 중단하고, 파업 노동자의 사용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광주시가 파업 50일 동안 단 1번 현장 방문을 하는 등 공공병원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8-07
  • "담양군, 협박성 공문 보냈다" 주민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담양군의 복합관광단지 추진 계획과 관련해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취재 과정에서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담양군은 업체의 토지 매수와 관련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담양군이 무정면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서입니다. 제목은 '담양 무정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 요청'입니다. 담양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 때문에 보낸 내용'이라
    2023-08-07
  •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2차 모집 10~18일
    화순군의 "만원임대주택"이 2차 모집을 시작합니다. 화순군은 화순에 살거나 화순 거주예정인 18세~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내면 살 수 있는 "만원임대주택"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합니다. 앞서 만원임대주택은 1차 모집에서 50가구 모집에 506명이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52가구를 공급합니다.
    2023-08-04
  • 한빛 2호기 재가동 승인...내일 발전 재개
    고장으로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재가동 승인을 받아 내일(5일) 다시 가동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2호기가 '스위치 야드'라는 전기설비의 송전선로 차단기가 열려 원자로 출력을 감소운전하던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자동정지했다고 정지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원안위는 안전성 확인을 마치고 오늘(4일) 재가동을 승인했으며, 재발방지대책을 세워 한빛2호기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3-08-04
  • 한빛 2호기 재가동 허용...자동정지 12일만에 가동
    고장으로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5일 새벽부터 다시 가동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2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정지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성 확인을 마쳐 4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빛원전 2호기는 '스위치 야드'라는 전기설비의 송전선로 차단기가 열려 원자로 출력을 줄여 운전하던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습니다. 원안위 조사 결과, 송전선로의 대규모 정전을 방지하는 설비인 고장파급방지장치의 동작 논리회로를 추가하던 중 설비에 결함이 생겨 차단기가 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8-04
  • 선박·공장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 없어
    밤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3일) 저녁 6시 반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박 수리소에서 불이 나 자재창고 2동과 4.5톤 어선 3척 등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저녁 8시 20분쯤엔 고흥군 풍양면의 한 유자청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04
  • 목포서 당구장 천장 무너져..20여 명 대피
    당구장 천장이 무너지면서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3일) 저녁 8시쯤 목포시 상동의 한 당구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당구장에 있던 손님 등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04
  • 전남 곳곳서 화재..선박 수리소·유자청 공장 '불'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3일 저녁 6시 반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박 수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수리소 자재창고 2동과 4.5톤 어선 3척이 전소되고, 같은 급 어선 2척이 일부 탔습니다. 불은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저녁 8시 20분쯤엔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유자청 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
    2023-08-03
  • 당구치다가 '날벼락'..천장 무너져 20여명 대피
    당구장 천장이 무너지면서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일 저녁 8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당구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구장에 있던 손님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붕괴 #당구 #사건사고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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