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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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우편으로 '마약수입' 20대들, 항소심서 감형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들여온 20대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으나 범죄수익이 낮다는 이유로 항소심에서는 다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과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6년 6개월과 징역 3년 6개월로 감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베트남 현지 판매책으로부터 합성대마 879g을 구매해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하고, 친구인 B씨를 끌여 들여 같은 방법으
    2024-01-23
  •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점포 227개 불에 타
    22일 오후 11시 8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렸고, 23일 오전 1시 15분경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는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을 정리중이나,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저녁 늦은 시간대라 상주한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이후 충남 서천군은 시장 주변 유독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
    2024-01-23
  • '한파 절정'…전국 영하권, 광주전남 많은 눈 예상
    23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최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전국적으로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지속됩니다. 올해 한파중 가장 추울것으로 예상되는 오늘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1도로 평년보다 4~8도 정도 낮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북서쪽에서 내려온 강한 찬 공기로 인해 중부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추울 전망입니다. 또, 24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
    2024-01-23
  • 내일 체감 온도 전국 영하 10도 이하…광주·전남 11곳 대설특보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발효 지역이 11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광주와 전남 담양·나주·장성 등 11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설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해상·육상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바닷길은 48개 항로 69척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무등산·월출산 등 국립공원 출입도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이 쌓이면서 구례 성삼재, 진도 두목재, 진도 초평-송군 구간 등
    2024-01-22
  • 이상철 곡성군수 "대법원 상고 하겠다"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군수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지지와 독려를 받고 있다며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고하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군민들께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대법원 판결 때까지 그동안 계획했던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22
  • '선거법 위반' 이상철 곡성군수…"군민 위해 상고하겠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았던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열린 2차 항소심에서 광주고법으로부터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받아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습니다. 이군수는 지난 1심 재판 때 벌금 90만 원의 판결로 당선이 유지가 됐으나, 2심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자 "빠른 군정을 위해 오는 4월 총선에서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게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2일, 이군수는 상고포기를 밝힌 2심 판결 당일, 수많은 지
    2024-01-22
  • 주말 사이 전남서 등산객 2명 잇따라 숨져
    휴일 기간 전남에서 등산객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불태산에서 70대 등산객 A씨가 10m 아래 급경사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발견해 응급조치에 나섰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낮 12시쯤에는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60대 B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대가 월출산 사고 현장으로 도착했을 땐 이미 B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B씨는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
    2024-01-22
  • '전남 22개 시군, 소방서 완결'…곡성 소방서 개청
    곡성소방서가 개청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이상철 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소방서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곡성 소방서는 소방 인력 121명과 차량 23대가 배치되며, 곡성읍과 10개면 주민 2만 7천여 명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었던 곡성에 소방서가 개청하면서 각 지자체에 소방서급 구급체계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2024-01-19
  • 이상철 곡성군수, "대법원 상고 결정, 고민하겠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이상철 군수가 재판 이후 상고 포기 의사를 밝혔으나,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철 군수는 18일 광주고법 항소심에서, 8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1심을 깨고 200만 원이 선고되면서 군수직 당선 무효가 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항소심 선고 직후 이 군수는 "상고를 포기하고, 4월 총선에서 곡성군수 재선거가 치러지게 하겠다"고 뜻을 밝혔으나 아직까지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 군수는 상고 포기 소식에 지지자들과 측근
    2024-01-19
  • 인기차종 '포터 II 일렉트' 생산 중단…보조금이 원인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터II 일렉트릭'의 생산이 지난달부터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작년에만 국내 판매량 2만 5천여 대가 넘는 인기차종으로 승용과 상용을 겸비한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최근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환경부의 구매 보조금 확정이 늦어진 것이 원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환경부가 책정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매년 2월에야 확정되며 보조금 확정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1월 중에는
    2024-01-18
  • '36억 밀반입 명품시계' 사고 팔려다 검거된 태국인과 한국인
    밀수입한 명품시계 5점을 한국인에게 팔려한 태국인이 오히려 이를 가짜로 바꿔치기 하려한 한국인과 함께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시계 5점에, 싯가 36억 원 상당인 '리처드 밀' 시계를 밀수입한 태국인 일당이 서울세관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명품시계를 몰래 가지고 들어와 입국 과정에서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한 혐의입니다. 명품시계를 가지고 입국한 태국인 A씨는 한국인 C씨에게 진품 시계 판매를 시도하다, C씨 일행 5명이 진품 시계를 가짜로 바꾸려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세관은 C씨 일당이 검찰에
    2024-01-18
  • "살기 좋은 곡성으로 오세요"…곡성군, 2024년 새로운 도약
    곡성군이 2024년도 군정 발전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군정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곡성군은 올해, 무엇보다 군민안전과 민생안정,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군민안전 정책으로,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산불소화시설 조성', '소하천 스마트 계류관리시스템 확대', '가축질병에 따른 방역관리 대책반' 등을 운영합니다. 또, 민생안정 사업 '카드형 심청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2024-01-18
  • '동네 하수구에 흐르는 마약'…하수 검사로 막는다.
    코로나 이후 마약사범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생활하수를 검사해 마약 조사와 검수를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하수도에 흐르는 마약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부산대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산대 환경·에너지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17개 시·도별 하수도를 통한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되는 전남도 하수도 마약 검사는 마약이 땀이나 대·소변을
    2024-01-17
  • 장성군, 정부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전남 장성군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장성군은 이에 따라 국비 12억 3,0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3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으로,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매달 전기요금을 4~6만 원 가량 아낄 수 있습니다. 또, 주택마다 별도의 시설 없이 축적해 놓은 전기로 온수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성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024-01-17
  • '극단적 선택' 경찰 공무원…한 해 평균 21명
    한 해 평균 21명의 경찰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최응렬 교수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박양재씨는 학술지 '한국경찰연구'에 게재한 논문에서 2020년 24명, 2021년 24명, 2022년 21명 등 한 해 평균 21명의 경찰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직무별로는 최근 5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 공무원 124명 중 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지역 경찰이 62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 12명(10%), 경무 8명(6%), 생활안전 7명(6%)&m
    2024-01-16
  • 광주·전남 최저기온 - 7도, "추위 이어져"
    16일 광주와 전남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침 최저기온이 - 7도까지 가는 등 춥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낄 전망이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7도, 광주 -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광 5도, 광주, 담양 8도, 광양 10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고, 바다 물결도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4-01-16
  • '김용 재판' 거짓 증언 부탁한 관계자들 구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과 관련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이재명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박모(45)씨와 서모(44)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박씨와 서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출신 이모씨에게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사건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혐의입니다. 당시 검찰은 김용 전 부원장이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씨로부터 받은 불법자금
    2024-01-15
  • '삼성 반도체' 기술 유출 연구원 구속영장 신청
    서울경찰청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삼성전자 전 연구원 A씨는 지난 2014년 삼성전자 독자 개발품인 20나노 D램 반도체 기술 공정도 700여개를 중국 '청두가오전' 전자업체 제품개발에 이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현직 '청두가오전' 임원인 B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전 연구원 A씨가 유출한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공정도를 발견,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밖에 다른 핵심기술도 같은
    2024-01-15
  • 교황청 '동성커플' 축복 논란…교황 "신은 모든 사람 축복"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인정한 교리 선언문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자 취지를 오해한 사람들의 성급한 결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TV 채널 9의 한 토크쇼에서 동성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 교리 선언은 "위험한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으면 이를 마음에 담아두고 저항하면서 추한 결론을 속단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모두를 위한 축복의 결정과 관련해 논란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지난해 12월 18일 교황의 승인을 받은
    2024-01-15
  • 불 끄는 헬기도 가격 사기..관세청, 헬기 사기 업체 단속
    산림청에 헬기를 납품하는 업체가 부품가격을 원가보다 부풀려 정부 기관에 공급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은 헬기 부품을 원가보다 높게 부풀려 정부 기관에 공급한 A회사를 부당 이득 취득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사는 산림청 등이 보유하고 있는 KA-32 헬기 부품을 해외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관세청#헬기#페이퍼컴퍼니#서울중앙지검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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