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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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대인시장 화재로 2명 사망
    대인시장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55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나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3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2
  • 5.18 관련 美 기밀문서 공개 촉구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미국 정부가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5.18 관련 미국비밀자료 공개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미 대사관과 백악관, 청와대에 전달될 광주전남 시도민 선언문에는 미 국무부와 CIA가 공개한 기밀문서 중 삭제된 기밀사항 전부와 백악관 등에서 작성한 한국,광주 관련 기밀 문서 등의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깁니다.
    2019-05-21
  • '위헌' 긴급조치 9호 위반 70대 42년 만에 재심서 무죄
    박정희 정권 시절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했던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70대가 42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1976년 대통령 긴급조치 제9호 위반혐의로 기소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이 확정됐던 70살 서 모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긴급조치 9호는 지난 2013년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기본권을 지나지게 제한한다"며 위헌결정을 내렸고, 검찰은 과거사 반성 차원에서 직권으로 서 씨 등 145명에 대해 직권으로
    2019-05-21
  • 故 윤한덕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장 추모사업 본격
    고 윤한덕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추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대 의과대학 동창회는 최근 동창회원들이 모금한 기금 5억 6천여만 원 중 3억 원을 유족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윤한덕 추모실무위원회를 발족하고 고인의 업적과 참의료 정신을 담은 평전 출간과 윤한덕 상 제정 등 기념사업을 펼쳐가기로 했습니다.
    2019-05-20
  • 응급환자 신고했다 음주운항 들킨 50대 선장 입건
    해경에 응급환자 발생을 신고했다 음주운항 사실이 적발된 50대 선장이 입건됐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15분쯤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남쪽 370m 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선장 57살 A가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A선장은 응급환자가 있다며 해경에 신고한 뒤 환자를 옮기는 과정에 혈중 알코올농도 0.101%로 음주운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19-05-20
  • 원안위, 한빛1호기 사용정지..특별조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광 한빛원전 1호기의 사용 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0일 한빛1호기의 원자로 수동정지 사건과 관련해 한전수력원자력의 안전조치 부족과 원자력안전법 위반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한빛1호기의 사용정지 명령과 함께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빛1호기의 원자로 열출력이 제한치인 5%를 초과하는 이상 상황에도 원자로를 즉시 정지하지 않았고, 원자로 제어봉을 면허가 없는 사람이 조작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2019-05-20
  • 호우특보 해제..모레 아침까지 20~50mm 비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여수 초도에 124.5mm를 최고로 보성 79, 광주 49.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까지 20~50mm, 지리산 인근 지역에는 8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내일 아침기온은 15도~18도, 낮기온은 광주 22도 등 21도~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초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안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짙은 안개
    2019-05-18
  • 국민 5명중 4명, "5.18역사왜곡처벌법 필요하다"
    국민 5명 중 4명이 5.18역사왜곡처벌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5.18 인식조사 결과, 5.18역사왜곡처벌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9.5%로 나타나 최근 5.18 비방과 폄훼,왜곡에 대한 처벌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민주화에 대한 5.18의 기여도는 80점, 국가의 부당한 폭력에 대한 정의로운 저항의 이미지는 80.2점으로 조사됐습니다.
    2019-05-17
  • 광주전남 첫 진드기 매개 SFTS 환자 발생
    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초 전남의 한 야산에 등산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광주시내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진드기 매개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확진을 받았습니다. 최근 급격히 기온이 오르면서 참진드기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야외활동 중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019-05-17
  • 원정 보복 폭행 수도권 조폭 20여 명, 징역형
    광주에 와 보복 폭행사건을 일으킨 수도권 조폭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11월 광주에서 원정 보복폭행에 나섰다 기소된 인천 등 수도권 6개 파 폭력조직원 21명에게 징역 1년 6개월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가담 정도가 경미한 3명에겐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수도권 폭력조직원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광주 북구에서 인천지역 조폭 1명이 폭행 당하자 보복을 위해 28명이 광주로 집결해 1명을 감금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19-05-17
  • (저녁용)5.18 39주년 전야제 조금 뒤 6시 반부터
    5.18 39주년 전야제가 조금 뒤 6시 반부터 광주 금남로에서 시작됩니다.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옛 전남도청이 있는 광주 금남로 일대에선 오후 2시부터 거리공연과 기획전시, 주먹밥 나눔, 오월풍물굿 등이 펼쳐졌습니다. 조금 뒤 6시 30분부터는 광주일고 사거리에서 금남로공원, 5.18기록관까지 함께 걷는 민주대행진이 이어지고 7시 30분부터 5.18민주광장과 금남로에서 전야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05-17
  • '광주 수완지구 집단폭행' 가해자들 항소심서 감형
    지난해 4월 발생한 광주 수완지구 집단폭행사건의 가해자들이 항소심에서 대부분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32살 박 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1심에서 각각 징역 3년 6개월에서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다른 4명도 2년 6개월에서 5년 6개월로 감형했습니다. 재판부는 가해자들이 경찰 출동 이후에도 폭행을 계속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피해자 한 명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영구히 잃어 엄단한 필요가 있지만 범행을 반성
    2019-05-16
  • 광주지법 "광주 광산구 1금고 국민은행 선정 무효"
    지난해 광주 광산구가 국민은행을 차기 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농협이 광주 광산구를 상대로 낸 금고지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국민은행의 광주 광산구 제1금고 운영기관 선정은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광산구의 금고 선정행위가 무효라고 해서 농협을 1순위 낙찰자로 인정할 순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판결내용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019-05-16
  • 광주, 이틀째 폭염주의보.. 광주 풍암동 32.2도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 속에 광주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비공식 기록으로 광주 풍암동이 32.2도로 가장 높았고, 나주와 구례 30.7도 등 전남 내륙지역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 오후 남해안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2019-05-16
  • 황교안, 청소차 매달렸다가 고발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안전장비 없이 청소 차량에 올랐다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에서 민생투어에 나선 황 대표가 쓰레기 수거 차량 간이발판에 올라 탄 것은 산업안전보건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고발장을 낸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문길주 부장은 황 대표가 불법행위에 노출된 채 일할 수 밖에 없는 환경미화원들의 실정은 외면한 채 서민 흉내로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5-15
  • 헬기 사격 있었다 VS 신빙성 없다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80년 5월의 진실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입니다.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전두환 씨 재판에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직접 보고 겪은 시민들이 증언에 나섰지만 전 씨측은 신빙성이 없다며 또다시 전면 부정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피고인인 전두환 씨가 불출석한 가운데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직접 목격했다고 진술한 시민 5명이 법
    2019-05-13
  • '공천 대가 인정' 윤장현 전 시장 선거법 위반 '유죄'
    【 앵커멘트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시장이 공천 도움을 기대하고 사기범에 속아 불법을 저질러 지역 정치와 선거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권양숙 여사 사칭범에 속아 거액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윤 전 시장이 권여사 사칭범에게 송금한 4억 5천만 원 모두가 '공천을 기대한 대가'라는 것이 재
    2019-05-10
  • '공천 대가 인정'윤장현 전 광주시장 선거법 등 유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아 거액을 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권 여사 사칭범 자녀 2명의 채용을 사립학교와 광주시 산하기관에 청탁한 혐의에 대해서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시장이 당시 현직 광역단체장으로서 금품 요구를 단호히 거절해야 할 책임이 있었음에도 경쟁자의 출마를 포기하게 해주겠다는
    2019-05-10
  • 상습 마약사범 줄줄이 검거
    【 앵커멘트 】 최근 유명 연예인과 버닝썬 등 서울의 유명 클럽들을 중심으로 터진 마약사건은 큰 충격을 줬는데요 과거 일부 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마약류가 연령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독버섯처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젊은 2,30대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각종 마약류와 환각물질을 투약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상자 가득한 알루미늄 캡슐. 환각물질인 '아산화질소', 일명 '해피벌룬'입니다. 무
    2019-05-09
  • (모닝용)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오늘 1심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윤 전 시장은 공천을 받기 위해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씨에게 4억 5천만원을 송금하고 부정 채용에 나선 혐의로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이 구형됐습니다.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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