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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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광주 원정 보복 폭행' 조폭 7개파 35명 기소
    광주에서 원정보복 폭행에 가담한 수도권과 광주지역 조직폭력배 35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된 수도권 6개 파와 광주 지역 1개 폭력단체 조직원 35명 중 28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4일 광주 북구의 한 술집에서 인천 조폭 한 명이 광주 조폭에게 폭행당하자 보복을 위해 수도권 조폭들이 광주로 집결해 광주 조폭 1명을 감금,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019-01-24
  • 검찰 5·18 직권재심 청구, 첫 형사보상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검찰의 직권재심 청구로 무죄 선고와 형사보상까지 받게 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1980년 10월 5.18과 관련해 소요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62살 이 모 씨가 검찰 직권 재심 청구로 무죄를 선고 받은데 이어, 당시 112일간 구금에 대한 형사보상금 2천 900만 원도 받게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유죄를 선고받았던 111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해 53건의 재심 결정이 내려졌고 지금까지 2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19-01-24
  • 전남 초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소재 파악 안돼
    전남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2명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461명 중 459명은 소재가 확인됐지만 영암의 쌍둥이 형제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쌍둥이 형제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거주지가 파악되지 않아 범죄 연관성 등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19-01-23
  • 광주형일자리 투자 사기 60대 구속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투자하라고 속여 수천 만원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동호회에서 알게된 64살 A씨에게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투자하면 중국 자동차 관련회사의 지역 법인대표를 시켜주겠다고 속여 4천3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60살 B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는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9-01-23
  • 영광·함평 바다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 검출
    영광과 함평 바닷물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4일 영광군 법성포구와 함평군 월천포구, 제주 산지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분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2~3개월 이른 1월에 검출된 것은 온난화로 바닷물 온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19-01-23
  • 경찰, 조합장 선거 앞두고 불법행위 단속
    오는 3월 13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방청과 관내 5개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불법 선거운동 관련 첩보수집과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또 후보자등록 신청일인 다음달 26일부터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불법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수사 등 엄정 처리할 방침입니다.
    2019-01-22
  • 대법, '친부살인' 김신혜 재심 기각
    친부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김신혜 씨의 재심이 일반 재판으로 진행됩니다. 대법원은 김 씨 사건이 2000년 4월 공소 제기돼 국민참여재판 대상 사건이 아니라는 원심의 판단이 타당하다며, 김 씨의 재항고를 최종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무기수로는 처음으로 재심을 받게된 김신혜 씨의 재판은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일반 재판으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2019-01-22
  • (모닝용) 전남도 홍역 확진자 1명 격리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첫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에서 감염된 걸로 의심되고 있는데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첫 홍역환자는 신안의 39살 여성입니다. 결혼이주여성인 이 환자는 최근 20일 동안 가족과 필리핀에 머물다 지난 19일 귀국한 뒤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체류 때부터 열이 났고 피부 발진까지 생기자 신안과 목포의 병원을 거쳐 그제 전남대병원을 직
    2019-01-22
  • 전남 첫 홍역 환자 발생..의심 환자 입원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전국적으로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첫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에서 감염된 걸로 의심되고 있는데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첫 홍역환자는 신안의 39살 여성입니다. 결혼이주여성인 이 환자는 최근 20일 동안 가족과 필리핀에 머물다 지난 19일 귀국한 뒤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체류 때부
    2019-01-21
  • 전남서도 홍역 확진자 발생
    대구,경기지역에서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안에 사는 39살 여성이 홍역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음압병상에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출신 이 여성 환자는 지난달 말부터 20일간 가족과 함께 필리핀에 머물다 최근 귀국했는데 발열과 피부발진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홍역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19-01-21
  • 100억 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고철도매상 구속
    백억 원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고철 도소매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2017년 6월부터 11월까지 128억 원에 달하는 가짜세금계산서 168매를 발급해주고 수수료 일부를 받아챙긴 고철도매상 40살 송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세무 자료를 남기지 않으려는 무자료상들을 상대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대량으로 발급한 혐읩니다.
    2019-01-17
  • 사진 찍어준다며 여고생 성추행한 사진사 '벌금형'
    졸업사진을 촬영하면서 여고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진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해 4월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옷 매무새를 고쳐준다"며 고3 여학생 20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진사 58살 전 모 씨에 대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정 씨는 강제추행의 고의가 없었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지만 배심원들도 만장일치로 벌금형 선고를 평결했습니다.
    2019-01-17
  • 고흥 김양식장 관리어선 화재
    고흥의 한 김양식장 관리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고흥군 도화면 구암항 남서쪽 2.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김양식장 관리선에서 불이 났지만 해경이 출동해 진화하고 어민 3명을 구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16
  • '취업 사기' 전 기아차 노조간부 징역 6년
    취업시켜 주겠다며 거액을 받아 챙긴 전 기아차 노조 간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속여 29명으로부터 19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48살 황 모씨에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공범 2명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2019-01-16
  • 광주·전남 미세먼지주의보 모두 해제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젯밤 9시를 기해 순천·여수·담양 등 전남 동부권 10개 시·군의 초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고 광주와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은 앞서 밤 8시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예보됐습니다.
    2019-01-16
  • 허위 납품서 레미콘 제조업자 등 42명 '유죄'..8명 실형
    레미콘업체에서 돈을 받거나 불량 레미콘을 납품한 업자 등 42명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아파트 등 각종 공사현장에서 불량 레미콘을 납품한 혐의로 레미콘 제조업자 45살 정 모씨 등 8명에게 징역4개월에서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납품에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체 관계자 등 34명에게도 벌금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2019-01-15
  • '페이퍼컴퍼니'로 수억원 빼돌린 한전거래소 간부 '집행유예'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허위계약을 하고 예산을 빼돌린 한국전력거래소 간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2012년 9월 지인의 명의로 광고업체 사업자 등록을 한 뒤 169차례에 걸쳐 허위로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거래소로부터 4억 3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한국전력거래소 간부 52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에게 사업자 명의를 빌려주고 수익의 15%를 챙긴 52살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200시간의 사회봉사가 선고됐습니다.
    2019-01-15
  • SNS에 구청장 업적·공약 홍보한 공무원 벌금형
    SNS에 구청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글을 수차례 게시한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광주 모 구청장 관용차 운전원으로 일하며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8차례에 걸쳐 구청장의 공약 등을 홍보하는 글과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거나 업적을 홍보해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 공정성을 해쳐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1-14
  • 광주시민대책위, 고 김용균씨 추모 행동의 날
    고 김용균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동시다발로 열린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광주 추모 행동의 날' 행사에서 시민대책위는 "대통령이 나서 권한 있는 진상규명위원회를 즉각 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오는 19일에는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와 범국민추모제를 함께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01-12
  • 내일도 포근한 날씨..광주 낮 최고 10도
    일요일인 내일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광주의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기온은 10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5도나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전남 동부권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부터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다시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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