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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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 대전·세종 이재명 압승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대전과 세종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압도적 득표율로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대전에서 90.81%, 세종에서 90.21%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도 89.21%를 보이며 사실상 연임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9.34%, 김지수 후보는 1.45%로 나타났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로 올라섰고, 정봉주, 김병주, 한준호 후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7일 서울 경선에 이어 18일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
    2024-08-11
  •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300여명…축산·어가 피해도 39만마리
    광주·전남에서 온열 질환자 발생이 늘고 축산농가와 양식어가의 폐사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까지 광주·전남의 온열질환자는 각각 48명과 26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가축의 경우 영암의 닭 1천500마리와 강진의 돼지 22마리 등이 추가돼 102곳 농가에서 11만 8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식 어가 3곳에서 27만 8천마리 폐사돼, 4억 6천여 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대전·세종서 이재명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대전·세종 순회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1일 민주당은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전 및 세종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425표를 얻으며 90.8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10표(7.65%), 김지수 후보는 143표(1.54%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박정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1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경선을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박정현 후보가 투표에 나선 권리당원 9207표 중 56.35%, 대의원 331표 중 41.39%를 확보해 최종 득표율 53.36%로 장철민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권리당원 80%·대의원 20% 비율로 실시됐습니다. 박정현 신임 시당위원장은 "당원주권시대, 혁신하는 대전시당,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전시당을
    2024-08-11
  • 북 오물풍선 200여 개 날려보내.."북 수뇌부 지시한 듯"
    북한이 지난 10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 풍선 240여 개를 날려 보내 이 중 10여 개가 경기도 북부 지역에 낙하했습니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풍선 속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라며 “현재까지 점검한 결과 안전을 해치는 물질은 없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 5월 말 이후 이번이 11번째로, 합참은 이번 살포를 뷱한 수뇌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북 전단과 관련해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두 차례에
    2024-08-11
  • 이종찬 광복회장 "광복절 경축식 불참..일본 식민지배 정당화에 위기감"
    이종찬 광복회장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11일 이종찬 회장은 전날 광복회 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정부에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공식적인 광복절 행사에 안 나가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에 분명 말한 게 우리는 전전 일본과 전후 일본을 혼동하지 말자는 것이었다"면서 "그런데 최근 일련의 행동을 보니까 아니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2024-08-11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유튜버 활동으로 5억 벌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유튜브 채널 '김문수TV'를 운영하며 4년 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공개한 김 후보자의 연도별 소득금액 증명원을 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5억 948만 원의 사업 수입을 벌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2억 73만 568원, 2020년 1억 4293만 9462원, 2021년 1억 889만 515원, 2022년 5692만 2051원 등입니다. 노동부는 김 후보자의
    2024-08-11
  • 문금주 의원, 보성서 차산업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은 차산업 발전을 위
    2024-08-11
  • "지방 의대에 수도권 수험생 몰려온다"...의대 희망 수도권 수험생 70% "지방 지원 의사 있다"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70%가 지방의대에 지원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수험생 중 지방대 의대 졸업 후 지방에서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습니다. 1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의대 준비 수험생 1,715명이 응답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수도권 학생에 지방권 의대에 수시를 지원할 의사가 있냐는 물에 70.5%는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에 지방권 의대 졸업 후 의사활동 선호지역에 대해서는 63.8%가 '서울'이라고 답했고 이어
    2024-08-11
  •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 '자차보험청구' 600대..더 늘어날 듯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차주들의 보험사에 신청한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 접수가 6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불에 타거나 그을림 피해를 본 차주들의 자차보험 처리 신청은 모두 60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사용·관리하는 동안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상합니다. 실제 A보험사에
    2024-08-11
  • [파리올림픽] 우상혁, 2m27cm 기록..7위로 마감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대표 우상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2m27cm를 기록해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10일 밤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 선수는 2m27의 기록으로 12명 중 7위에 올랐습니다. 예선과 같은 기록으로 두번째 올림픽을 아쉽게 마감했습니다. 우상혁은 이날 첫번째 주자로 나서 2m17과 2m22을 가뿐하게 넘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m27을 2차 시기에 성공한 뒤 2m31의 벽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우상혁의 이날 결선
    2024-08-11
  • 자신을 부축해 준 시민을 신고한 80대에 항소심도 벌금형
    자신을 도와준 시민을 폭행 가해자로 신고한 8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고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8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 원의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년 광주시내 한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폭행당했다고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장소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는 거짓 신고로 드러나 무고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08-09
  • 광주은행, 수해 피해업체 경영안정 자금 1천억 원 지원
    광주은행은 여름철 수해 피해를 본 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광주와 전남은 물론 수해 피해를 본 수도권과 중부지역 기업으로 신규 지원액과 만기 연장이 각각 500억 원입니다. 업체의 경우 최대 3억 원, 개인은 최대 2천만 원 한도며 최대 1.0% 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주어집니다.
    2024-08-09
  • DJ 사저 매입자 “사저 되팔 생각 없다".."되사겠다" 박지원, 어쩌나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을 사들인 매입자가 "사저를 되팔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김 전 대통령 사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DJ 자택 1층과 2층 모두 전시관이나 박물관 형태로 유지할 것"이라며 "이미 보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교동 사저를 '카페'로 바꾸려 한다는 일부의 추측도 부인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전시관 공개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되고, 입장료를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최근 동교동계의 '사저
    2024-08-07
  • 영광·곡성군수 예비후보 등록 첫날, 9명 등록
    오는 10월 16일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예비후보 등록 첫날, 각각 5명과 4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영광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재휘 영광기본소득연구원장,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현 전 호남대교수, 조국혁신당 정광일 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이 접수했습니다. 곡성군수에는 민주당 유근기 전 곡성군수와 조국혁신당 손경수 전 죽곡면 자치회장, 무소속 이성노 전 목포대 교수, 무소속 조상래 전 전라남도의원이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
    2024-08-07
  • "난폭 오토바이, 게 섰거라"..순천서 '현충일 폭주' 17명 검거
    현충일 도심에서 폭주를 일삼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6일 전남경찰청은 떼로 몰려다니며 난폭 운전을 일삼은 오토바이 운전자 17명을 도로교통법상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 새벽 전남 순천 도심에서 무리 지어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난폭 운전과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거리 한복판에서 정상 신호에 진입한 차들을 충격하고 달아나는 수법 등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현충일 폭
    2024-08-06
  • "수산물 충분히 익혀 드세요" 광주서 비브리오 검출률 ↑
    광주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도매시장 수족관의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률이 높아졌습니다. 6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검출률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0건 검사에서 3건 검출됐고, 7월 38건 검사 중 7건 검출로 나타났습니다. 검출률이 7.7%에서 18.4%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주로 장염 비브리오균으로 확인됐고, 7월 들어서는 수족관에 든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2건도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함께 나타나거나 급성 발열·오한·혈압 저하&
    2024-08-06
  • "폭염상황관리관을 아시나요?" 정부, 전국 지자체에 파견
    지난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규정된 이후 정부가 폭염에 따른 첫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최고 체감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꺾이지 않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입니다. 5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182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온열 질환자가 전날 기준 사망 11명(잠정)을 포함해 1,546명 발생하면서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으로, 지진과 인파
    2024-08-05
  • "차기 검찰지휘봉 누가 잡을까?"..후보군 3~4명 압축
    이원석 검찰총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보자는 누가 될까요? 다음달 15일 임기를 마치는 이원석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7기)의 지휘봉을 이어받게 될 후임자가 이번 주 결정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 수장입니다. 현재 법조계에서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과 임관혁(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입니다. 심 차관은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2024-08-05
  • 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약식기소'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됐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추혜윤 부장검사)는 지난 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강모씨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작은 사건에 대해 정식 공판 대신 서면심리를 통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 달라고 법원에 약식 명령을 청구하는 행위입니다. 강씨는 지난 6월 7일 오후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강씨는 당시 음주측정 결과 면허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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