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대리기사 위해 토사물 치우느라 '50cm 음주운전' 선처받았다.
    대리기사를 위해 토사물을 치우느라 술에 취해 50㎝를 운전한 남성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습니다. 23일 통신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형 선고를 미뤄줬다가 유예 기간에 다른 범죄가 없으면 형 선고가 없던 것으로 해주는 판결이비낟. A씨는 4월21일 새벽 2시 22분쯤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를 술을 마신 채 약 50㎝ 전진시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2023-12-23
  • 경찰, 이선균 협박 공범 검거…구속영장 신청
    연예인 마약 사건과 관련해 배우 이선균씨를 유흥업소 여실장과 함께 협박한 공범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이선균씨를 공갈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A씨를 특정해 조사하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전 구속영장은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의 피의자에 대해 신청하는 것으로 신병을 확보한 뒤 신청하는 구속영장과는 다릅니다. A씨는 그동안 경찰이 연예인 마약 사건으로 수사하거나 내사한 10명에는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피의자입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2023-12-23
  • 투숙 중 숙박업소 주인 살해 70대 징역 23년 선고
    숙박업소 주인을 살해하고 범행을 제지한 피해자의 부인까지 폭행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8월 초 투숙 중이던 숙박업소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6살 윤 모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책임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12-22
  • 동광주새마을금고 '사람의 좀도리쌀' 나눔행사
    동광주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쌀'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차상위계층과 우선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동광주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은 지난 2001년부터 30여 년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3-12-22
  •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행사'..세밑 온정 '훈훈'
    동광주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쌀'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나눠준 쌀은 백미 20kg짜리 520가마로, 무게는 10.4톤에 이릅니다. 이번 나눔행사는 차상위계층과 우선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좀도리'는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때마다 미리 한술을 덜어내어 항아리에 모아뒀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였던 유래를 바탕으로 IMF때부터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지난 200
    2023-12-22
  • '대유위니아발 위기' 광주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
    광주광역시가 대유위니아그룹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 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5개 지원을 맞춤형으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1차 협력업체는 346개사, 피해액은 1,146억 원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 중 광주의 협력업체가 133곳, 피해액은 829억 원에 이릅니다.
    2023-12-21
  • 한국은행, 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지원 기간 연장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가 대유위니아그룹 협력업체에 대한 특별자금지원 기간을 4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협력업체 중 지역 중소기업이며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입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금융 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20억 원입니다.
    2023-12-20
  • [전남 여론조사]신인ㆍ전직 '거센 도전'..위협받는 현역
    KBC 광주방송의 내년 총선 대비 여론조사 결과 광주에 이어 전남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현 지도부 체제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제3지대 신당론도 큰 호응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에서도 현역 고전..정치신인ㆍ전직 도전 거세 광주와 마찬가지로 전남에서도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 수성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조사 대상인 4개 지역구(목포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해남ㆍ완도ㆍ진도군, 담양·함평&
    2023-12-19
  • 광주 한 병원 의료사망사고 의혹 2건 모두 '불송치'
    지난해 광주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 후 환자가 잇따라 숨지는 사건과 관련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허리 수술 수개월 뒤 환자가 숨진 의료사고 의혹이 제기된 광주의 A 척추병원 측 의료진을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3곳에 감정을 의뢰해 "의사의 과실을 입증하기 어렵다" 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해 2월 17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70대 환자가 3개월 후 숨졌고, 지난해 6월에는 20대 환자가 목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숨졌습니다
    2023-12-19
  • 포상금 노리고 조합장 후보 가족 미행...스토킹 처벌
    공익 신고 포상금을 받으려고 농협 조합장 후보자의 아내를 미행한 일당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윤명화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와 B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둔 지난 2~3월 6차례에 걸쳐 전남의 한 농협 조합장 후보자 아내를 뒤쫓아 다니며 미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12-18
  • [광주 여론조사]현역 '고전'ㆍ친명계 '강세' 이어져
    KBC 광주방송이 연말을 맞아 실시한 광주 주요 선거구 2024 총선 대비 여론조사 결과 현역 의원들의 고전과 친명계 인사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현 지도부 체제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제3지대 신당론은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들 '고전' 이어져..반전 없나? 광주 지역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현역 의원들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3개월 전 KBC 여론조사(조사주관: KBC 광주방송 / 조사기
    2023-12-18
  • "X같네" 부사관에 욕한 해병대 사병 '선처'...法, 선고유예
    부사관에게 욕설하며 대들고 모욕을 준 20대 해병대 병사에 대해 법원이 선처했습니다. 17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부장판사는 상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 (21)에게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란 일정 기간 형 선고를 유예했다가 기간이 지나면 공소권이 사라져 기소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는 판결입니다. 사병인 A씨는 지난해 12월14일 오후 4시쯤 경기 김포시 소재 해병대 부대에서 전투체육 시간 팔 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 측정을 실시하던 중 부사관 B씨에게 폭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3-12-17
  • '체납자의 증여 행위 취소해야' 항소심 선고…"증여액 국가에 돌려줘야"
    국세 체납자의 거액 증여 행위를 취소하고 해당 금액을 국가로 돌려주도록 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17일 광주지법 민사4부(김양섭 부장판사)는 국가가 피증여자 A씨를 상대로 낸 사해행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18년 광주 서구에서 유흥업소 여러 곳을 운영하는 B씨로부터 1억7천여만원을 증여받았습니다. B씨는 2014∼2018년 개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국세 69건, 12억여원을 체납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B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세무서에 자진 신고해 증여세를 냈습니다
    2023-12-17
  • '윤석열 징계 취소 항소심' 20일 선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징계에 대한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는 20일 나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심준보·김종호·이승한)는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오는 20일 진행합니다. 지난 2020년 12월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재판부 사찰 문건 작성·배포와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을 이유로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2023-12-17
  • "무리한 운전'으로 사망 사고낸 60대, 금고 1년 선고
    무리한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60대에게 금고 1년이 선고됐습니다. 17일 광주지법 형사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65)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31일 전남 화순군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8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의 차량 주행속도는 시속 27㎞였고, 피해자는 병원에 옮겨진 지 6일 만에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조사결과 이 도로는 평소 보행자와 차량통행이 많았지만 A씨는 전방과 좌우를 잘 살피지 않아 이같은 사고
    2023-12-17
  • 땅 매각 잔금 받으려고 무덤 파헤친 50대 법정구속
    땅 매각 잔금을 받으려고 무덤을 파헤친 50대가 법정구속됐습니다. 17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분묘발굴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분묘 관리자와 유족 등의 동의 없이 8기의 유연고 묘를 무단 발굴해 3m∼50m 떨어진 토지 경계 부근에 매장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횡성군의 자기 땅을 제3자인 B씨에게 매도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 2월 분묘 60기가 존재한 해당 토지를 취득한 A씨가 B씨에게
    2023-12-17
  • 전국 일부 대설특보 발효...한파 속 많은 눈 예상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파 속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5시 현재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자정부터 현재까지 새로 쌓인 눈의 양은 충청 근홍(태안) 13.1cm를 비롯해 예산 11,8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 복흥(순창)에는 19.4cm가 쌓였고, 시종(영암) 12.3 현산(해남) 10.3 유치(장흥) 9.6 광주 8.5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울릉도는
    2023-12-17
  • 성 비위 의혹 예비경찰 2명 학교서 쫓겨났다
    성 비위 관련 의혹이 불거진 예비 경찰 2명이 퇴교 처분됐습니다. 9일 중앙경찰학교는 전날 교육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무 위반이 확인된 313기 교육생 A씨와 B씨에 관해 학교장 직권으로 퇴교 조치를 내렸습니다. 학교측은 A씨가 전 여자친구 나체 사진을 불법으로 가지고 있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민원인 조사 등을 거쳐 퇴교를 결정했습니다. 또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B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이 학교에 수사 개시 통보를 했고, B씨는 운영위원회에 회부돼 퇴교 조치를 받은
    2023-12-09
  • "노래방서 술 시키고 신고"한 손님...업주는 술값 40배를 벌금으로 냈다
    노래연습장에서 술을 판 60대 업주가 술값의 40배가 넘는 돈을 벌금으로 내게 됐습니다. 신고한 사람은 다름아닌 손님들이었습니다. 9일 언론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음악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주 A(65·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7월 말 오전 2시16분쯤 손님 B씨 등에게 맥주 3캔과 소주 1병을 팔고, 노래방비 등 4만 5000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업주 A씨는 당시 소주를 500㎖ 페트병에 옮겨서 건넸고,
    2023-12-09
  • 순직 해병 소속 대대장, 임성근 1사단장 '명예훼손' 고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故 채 상병 소속 부대 대대장 측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9일 해병대 7포병 대대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이날 임 전 사단장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에 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지난 7월 19일 해병대가 실종자를 수색하는 모습이 기사화되자,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에게 "훌륭하게 공보 활동이 이뤄졌구나"라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포병 대대장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
    2023-12-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