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이재명 "쌍특검법 거부..국민의 심판 받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특검법' 폐기와 관련해 "쌍특검법 거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끝내 쌍특검법 통과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담은 '쌍특검법'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 뒤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부결로 최종 폐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의 치부를 은폐하기
    2024-03-04
  • 한동훈 "언제 어디든 맞추겠다"..이재명에 TV 토론 압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양자 TV 토론에 응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당 대표들을 불러 TV 토론을 생방송으로 장기간 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이 많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KBS뿐 아니라 SBS, 채널A, TV조선, MBC 등 대부분 언론사에서 요청받고 수락했다"며 "이 대표가 토론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민주당도 자평해왔지 않나. 피할
    2024-03-04
  • 공천배제 임종석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
    4월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뒤 탈당설이 돌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민주당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재고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을 결국 받아들이기로 한 겁니다. 앞서 2일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회동하며 탈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임 전 비서실장이 당에 남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또 다른 '친문핵심'이자 공천에서 배
    2024-03-04
  •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창당 공식 출범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세력이 모여 만든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늘(3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해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당명과 강령, 당헌을 제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번 총선에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할 계획이며 새 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 3명,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 4명, 민주당 20의 후보를 낼 방침입니다.
    2024-03-03
  • 국민의힘, 16년 만에 광주 8개 전 선거구 공천
    국민의힘이 험지로 분류되는 광주에서 16년 만에 8개 전 선거구 공천을 완료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일,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구을과 북구갑, 북구을 등 광주 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우선 추천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남에서도 전체 10개 선거구 중 8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으며, 남은 2곳에 대해서도 조만간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024-03-03
  • 이재명 "김영주, 채용비리 설명 못해 0점"..김영주 "이재명, 다급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함께하지 못해 참으로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주 부의장이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든 이유는 '채용비리'라고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의원께서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매우 흡족하지 않으셨던 거 같다"며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4-03-03
  • 조국혁신당 창당.."검찰 독재정권 종식시켜야 할 소명"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당 '조국혁신당'이 정식 창당했습니다. 3일 조국혁신당은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 등 3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2024-03-03
  • 민주, "국민의힘, 입틀막·기득권 공천..민주당 공천이 더 나아"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의 4·10 총선 공천에 대해 '김건희 여사 방탄을 위한 사천(私薦)', '입틀막(입을 틀어막다) 공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당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의 과정과 결과라는 면에서 민주당 공천은 최소한 국민의힘 공천보다는 낫다"며 "안정적으로, 정해진 룰대로 당원과 주민들의 객관적 다면 평가와 심사를 거쳐서 상당한 교체와 변화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민주당 공천의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비해서 국민의힘 공천은 한동훈, 윤재옥 두
    2024-03-03
  • 이준석, 한동훈 겨냥.."왕관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요즘 행복하시죠. 근데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 참 많았다. 저를 포함해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다음까지 계속 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좀 고민해보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대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2024-03-03
  • 범야권 비례대표 정당 창당..당명은 더불어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이 3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엽니다. 창당대회에서는 당명 채택과 강령 및 당헌 제정, 당대표 선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합정당에 참여하는 제 정당과 단체들은 논의를 거쳐 공동대표로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인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창당대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용혜인 새진보연합 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참석합니다. 민주진보개혁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할 방침이며,
    2024-03-03
  • 이낙연, 3일 예정 광주 출마회견 잠정 연기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당초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대표의 광주 출마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돌연 취소했습니다. 출마 회견 연기 이유에 대해선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밝히고 회견은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간 이 대표의 출마 지역구로는 광주 서을 등이 거론됐습니다. 회견 연기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에 따른 비명(비이재명)계
    2024-03-02
  • 더불어민주당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목포 김원이 현 의원과 양자 경선에 나서는 배종호 예비후보가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원이 후보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치러 총선을 승리로 이끌것을 다짐하고 김 후보에 TV 토론회 참여를 다시 제안했습니다.
    2024-03-02
  • 이낙연 내일 예정 광주 출마회견 잠정 연기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내일 광주에서 하기로 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당초 내일(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대표의 광주 출마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돌연 취소했습니다. 출마 회견 연기 이유에 대해선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밝히고 회견은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3-02
  • 민주 광주·전남 경선 대진 완성.."오락가락 불신 자초"
    【 앵커멘트 】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 공천과 경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전남 2곳이 단수 공천됐고, 이미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된 광주 5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11곳에서 모두 2인 또는 3인 경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공천심사 결과가 수차례 뒤집히며 오락가락해 후보들의 불만은 물론 유권자들의 불신까지 자초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의결했던 광주&mi
    2024-03-02
  • 與 '텃밭' 영남서 현역 3명 경선 탈락…호남 공천 26곳 완료
    국민의힘 영남권 현역 국회의원 3명이 22대 4·10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5선으로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김영선 의원은 공천 배제됐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지역구 의원은 모두 6명으로 늘었는데, 모두 초선 의원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경선·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경선에서 과반을 획득하지 못해 결선 투표가 진행된 △부산 동래 △대구 중남 △경북 포항남울릉에서 현역 의원이 떨어졌습니다. 동래에선 당직자 출신인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김희곤
    2024-03-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