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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새로운미래, 언제든 재합류 기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합당 철회를 선언한 새로운미래가 언제든 다시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5개 정파 중 새로운미래가 이탈해 국민에게 많은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새로운미래 구성원이 통합 대오에서 이탈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의 기대와 달리 이낙연 대표와 새로운미래가 다시 개혁신당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결별의 이유가 됐던 총선 지휘권과 특정 인물
    2024-02-21
  • 야권 비례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 다음 달 3일 창당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4·10 총선에 공동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낼 비례연합정당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창당합니다.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명식을 열었습니다. 공동의 비례대표 후보 명부는 30번까지 작성하지만, 진보당·새진보연합은 후보를 각각 3명씩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새진보연합이 독자 후보를 내는 지역구에 대해선 민주당 후보
    2024-02-21
  • 송갑석 "하위 20% 통보받아..경선에는 참여할 것"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으로 꼽히는 송갑석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1일 오전 KBC와의 통화에서 "어제(20일) 오후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부당함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도 출연해 "하위 20%에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말 그럴 것이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스러운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가 국회의원에게 주는 유
    2024-02-21
  • 의대증원 첫 TV토론 "늦출 수 없다" vs "필수의료 강화"
    의대 증원을 두고 대립하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20일 첫 TV 공개토론에서 "의대 증원을 더는 늦출 수 없다"와 "필수의료 강화"로 맞섰습니다. 토론 초반 '의사 수가 부족한가'에 대한 현실 판단에서부터 큰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측은 의사 수가 부족해 배분 문제를 악화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대 측은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 접근성을 들어 의사 수 자체가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MBC100분 토론에는 유정민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그리고 의대
    2024-02-21
  • 서울시의원 의정활동비 월 150만→200만 원 통과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2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시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과는 재석 시의원 87명 중 찬성 87명 만장일치였습니다. 지방의원 의정활동비는 2003년 이후 변동이 없었는데, 20년간 묶인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시도는 50만 원, 시군구는 40만 원 상향하는 내용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2024-02-20
  • 순천 갑, 도 넘은 관권 선거 의혹 고발장 접수
    【 앵커멘트 】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의 소병철 의원과 손훈모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순천시의 관권선거 개입 의혹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순천시 전·현직 공무원과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 심지어 통장까지 불법선거 운동에 관여하고 있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총선을 50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순천
    2024-02-20
  • 국민의힘, 광주·전남 후보 윤곽..8명 단수 공천
    광주·전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기로 한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8곳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을 선거구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단수 공천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여수갑 선거구에 박정숙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의 단수 공천을 확정 발표했고, 앞서 14일 광주 선거구 5곳의 후보도 단수 공천했습니다.
    2024-02-20
  • 열흘 만에 다시 독자 행보 이낙연 "'진짜 민주당' 만들겠다"
    【 앵커멘트 】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합당 선언 열흘 만에 결국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1인 정당으로 추락한 민주당을 대신하는 '진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야권의 대안세력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설 연휴 첫날 제3지대 빅텐트로의 통합을 발표했던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결국 갈라섰습니다. 총선 지휘권 등을 두고 이견을 빚다 결국 봉합에 실패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겁니다. 합당 취소 발표 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차별화된 야권의 대안 세력임
    2024-02-20
  • '잼버리 논란' 사의 표명 김현숙..반년만에 물러난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져 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반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여가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6시께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영숙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여가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정부 부처 수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을 폐지하겠다며 '마지막 장관'을 자처했습니다. 하지만, 여가부의 마지막 장관이 될 것이라는 의지와는 달
    2024-02-20
  • 이원욱 "이준석-이낙연 파국, 최악?..최악은 이재명, 본인 위주 밀실공천 '악의 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 제3 지대 빅텐트가 통합 열하루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개혁신당은 어제(19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총선 캠페인과 정책 관련한 사실상 전권을 이준석 대표에게 위임했고, 이에 반발해 회의 도중 회의실을 박차고 나간 이낙연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미래'로 돌아간다며 결국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이원욱 개혁신당 4대위기전략센터장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
    2024-02-20
  • 이재명 "현역 평가, 친명-반명 나누는 건 갈라치기"
    '현역 하위 20%'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내 반발이 확산하자 이재명 대표가 "하위 평가자들의 당연한 불만을 내부 분열로 왜곡해선 안 된다"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군가는 하위평가를 받아야 하고, 하위평가를 받은 분들은 불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를 두고, 친명 반명을 나누는 것은 갈라치기"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전날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에 대해 "참 존경하는 분"이라며 "제 개인이 주관적으로 점수를 드렸다면 분명 좋은 평가였을
    2024-02-20
  • 한동훈 "우리나라에는 사형제도가 있다..과감한 논의할 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형 집행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 책임있는 사람들이 진지하고 과감한 논의를 해볼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20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CCTV관제센터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택배공약을 발표하면서, "제가 전직 법무장관이고, 그래서 시민 안전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국가가 책임져야 할 1번이 안전한 사회라 생각한다"고 밝힌 그는,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지역 자체를 밝게 만들고 언제나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도와줄 사람, 예방해줄 사람의 접
    2024-02-20
  • 윤영찬 "하위 10% 통보..참 지독하고 잔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다. 부끄럽지 않다"며 통보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4년동안 누구보다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중앙당 당무감사와 의원평가에 항목들은 모두 초과달성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하위통보를 받은 지금 오히려 후련하고 당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1년 전에는 현근택 변호사가 중원구에 왔고, 최근에는 이수진
    2024-02-20
  • 尹 "국민 생명과 건강 볼모로 집단 행동, 절대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일부 의사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직이 예고되면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해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
    2024-02-20
  • 이원욱 "'악의 축' 이재명, 수박들 다 날릴 것..1년 전부터 말해, 설마가 현실화"[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현역 하위 20% 평가 관련해 '이재명 사당화' 비판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은 "내가 1년 전부터 '수박'들은 다 날릴 것이라고 얘기했는데"라고 냉소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수박이라고 이미 한 번이라도 거론된 사람들은 분명히 날리려고 할 것이다. 제가 탈당하는 순간까지도 그 얘기를 정말 많은 의원들한테 얘기를 하면서 나왔다"며 안타까움과 냉소를 동시에 내비쳤습니다. "그런데 '설마 그럴 리가 있겠어, 당연히 시스템이 있는데'라고 설마 설마했었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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