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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징계 수위 10일에 결정"..."소명 자료 추가 요청"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8일 부적절한 언행으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틀간 추가 사실관계 확인을 거친 뒤 오는 10일 오후 6시 회의를 열어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두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뒤 내부 논의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두 최고위원
    2023-05-08
  • 강은미, 광주의료원 설립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 발의
    광주의료원 설립 지원을 위한 '공공병원 신속 설립법'이 발의됐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오늘(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병원 등 공공 보건의료시설의 신·증축사업에 대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울산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의료원은 현재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비용 대비 편익이 1에 미치지 못해 사업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3-05-08
  • 민주당 내년 총선 공천안 확정.."정치 신인 배려 보완"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중앙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찬성 72%, 반대 27%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개호 총선공천제도 TF 단장은 공천안이 현역 의원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에 대해 "정치 신인으로서 여건을 충분히 홍보할 수 있고 권리당원에 알릴 수 있는 조치를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5-08
  • 함평군, '군공항 찬성' 공식 발표..복잡해진 지자체 간 이해관계
    【 앵커멘트 】 함평군이 처음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찬성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만간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만나 군·민간공항 이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함평군의 군공항 유치 입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담화문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해 함평의 출생자 수가 75명에 불과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군공항 이전을 통해 함평 발전의 대전환을 이룰 수 전기가 마련될
    2023-05-08
  • 민주당, 총선 공천안 확정.."정치 신인 배려 조치 보완"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늘(8일),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중앙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찬성 72%, 반대 27%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정된 공천안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부적격' 기준이었던 음주운전과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으로 기준을 상향했습니다. 이에 투기성 다주택자도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으며 부적격 심사 기준으로 학교폭력과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등을 포함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천
    2023-05-08
  • 민주당, '돈봉투' 파문 이어 '김남국 코인'에 당혹감
    '2021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또다시 위기감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돈봉투 의혹'의 당사자인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탈당으로 큰 파도를 넘나 싶었지만, 돈봉투 의혹 사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터져 나온 악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양상입니다. 김 의원은 그간 낡은 운동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청렴한 청년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랬던 김 의원이 최대 6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
    2023-05-08
  • 박영선 "윤석열 정부 자유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윤석열 정부가 자유를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1년에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성과보다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정리해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국무회의에서 했더라"면서 "그만큼 지난 1년 동안 변화를 많이 추구했지만 거기에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다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
    2023-05-08
  • 김기현, 한일정상회담에 "셔틀외교 복원에 큰 의미..고무적 결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12년 만에 셔틀 외교가 복원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8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일관계가 오랜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통 큰 결단으로 한일관계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고,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 정상화가 한 걸음 더 진전됐다. 매우 고무적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이 일본에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함께 참배하기로 한 것에 대
    2023-05-08
  • 박광온 "정치 복원 첫 출발은 尹과 李의 대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치 복원의 첫 출발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대화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8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 제언드린다. 정치복원에 과감하게 나서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을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미 정상외교, 한일 정상외교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부터 갖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대화 복원 선언 이후 이른 시일 안에 민생경제 여·야·
    2023-05-08
  • 윤상현 “기시다 답방, 물컵의 반의반 채웠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7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의 과거사 관련 발언이 국민적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2년간 얽혔던 한일관계를 정상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물컵의 반의반’ 정도는 채웠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 윤리위원회에서 중징계 처분이 예상되는 김재원ㆍ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정권교체에 기여한 동지로서 총선 출마 기회는 줘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8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2023-05-08
  • 주한 美 대사 "윤 대통령 의회 연설·영어 훌륭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연설과 영어가 훌륭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어제(7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윤 대통령의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첫째, 훌륭한 연설이었고 그분의 영어도 훌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째, 윤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로부터 초당적 지지를 받았다. 정말 특별한 순간
    2023-05-08
  •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34.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34.6%로 집계됐습니다. 4주 만에 반등했던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1%p 하락한 62.5%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말 있었던 국빈 방미 성과를 홍보하
    2023-05-08
  • 중국 관영매체, 한일 정상회담 반대집회 부각 '경계심'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 내 한일 정상회담 반대 목소리를 부각하며 한국·미국·일본의 밀착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7일) '한국 민중은 일본에 역사를 바로 볼 것을 호소하며 군사동맹에 반대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날 열린 진보 성향 시민단체의 한일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소개했습니다. CCTV는 집회 참가자들이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를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일관계가 군사동맹이 된다면 한반도에서 남북한의
    2023-05-07
  • 국힘 태영호, 보좌진 주일예배 지적·대가성 채용 논란에"사실 아니다"
    설화와 논란이 이어지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7일 보좌진들과 관련돼 제기된 잇단 의혹을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주일예배에 참석한 보좌진을 나무랐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와 청년보좌관의 대가성 채용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태 최고위원은 보좌진의 주일 예배 지적 논란을 두고 "모 언론 기사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근무가 어렵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것이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는 식으로 비쳤다"고 했습니다.
    2023-05-07
  • 한국, 후쿠시마 오염수 자체검증 가능.."관건은 정보공개 범위"
    한일 정상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을 위해 우리 측 시찰단의 파견에 합의함에 따라 우리 정부가 자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찰단이 어느 범위와 정도까지 후쿠시마 원전 내 주요 시설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연합뉴스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아직 일정, 전문가 규모, 관찰 대상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21년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내 전문가들을 모아 후쿠시마 오염수 검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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