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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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 "복당하고 싶지만 지금 주장하지는 않을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지난해 4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KBC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복당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28일)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복당하겠다는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복당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제가 지금 복당을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났다. 헌재는 저에 대한 그 어떤 얘기도 하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제 복당 문제는 굉장히 사소한 개인적 문제"라
    2023-03-28
  • “김대중·박정희 정신 계승해 국민통합 실현”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실현을 위해 창립된 민간단체 ‘광주 동서미래포럼’이 오늘(28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은 지난 1년여 동안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각각 준비모임을 가진 뒤 지난달 24일 대구에서 영남지역을 포괄하는 ‘대구 동서미래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실질적인 영호남 화합을 위한 정치, 경제, 산업,
    2023-03-28
  • 김경만 "尹, 줄 것 다 주고 결국 독도 '뒤통수'..'일본 영업사원' 아니라면 강력 항의해야"[여의도초대석]
    일본이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초등학교 교과서까지 확대해 싣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래 한일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정상회담 결과가 이런 거였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8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우리 정부가 미래 한일관계를 구축했다고 자평한 정상회담이 끝난 지가 불과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의 뒤통수를 쳐도 되는지 참 의아할 따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강제징용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강제성'이
    2023-03-28
  • [심층]D-8 '진보당 파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주목하는 이유
    "민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호남에서 이 말이 예외인 곳이 2곳 있습니다. 바로 전북 전주시와 전남 순천시입니다. 이 두 곳에서는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번갈아 당선되고 있습니다. 전주을에서는 19대 민주당 이상직에 이어 20대에는 보수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고 21대에는 다시 민주당이 지역구를 되찾았습니다. 순천의 경우 19대 통합진보당 김선동에 이어 20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21대에는 민주당 소병철 후보가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두 지역 유권자들은 진보
    2023-03-28
  • 유승민, "한동훈 정치하려면 일찍 사퇴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가 볼 때 굉장히 한동훈 장관이 정치적 발언을 많이 하던데 본인이 정치할 생각이 있으면 일찍 사퇴해서 정치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아침 KBS1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행정부의 장관은 국무위원의 일에 100% 충실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그랬고, 한동훈 장관이 정치를 하는 건 자유이며, 지금 정치할 생각이 있으면 사퇴해야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유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법 판결은 존중해야한다"면서 "시행령이
    2023-03-28
  • 홍준표, 김재원 겨냥 "경고 해본들 무슨 소용..제명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을 겨냥해 "그냥 제명하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해라. 경고 해본들 무슨 소용 있나"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한두번 하는 실언도 아니고 실언이 일상화된 사람인데 그냥 제명하자. 총선에 아무런 도움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 예배에서 5·18 정신 헌법 수록을 반대했고, 지난 25일에는 미국 한인 보수단체 강연회에서 전광훈 목
    2023-03-28
  • 조응천, 당직 개편에도 "근본 해법은 李 대표 물러나는 것"
    비명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발표된 당직 개편과 관련해 "근본적인 해법은 이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용퇴를 압박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8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무슨 비명계의 불안,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그런 당직 개편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비명계는, 적어도 저는 그렇다. 지금 우리 당의 가장 큰 문제는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또 방탄 프레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탄 프레임 때문에 뭘 해도 다 방탄으로 가고 아무리 민생을 얘기하고 미래를 얘기하
    2023-03-28
  • 이철규 "'빅브라더' 네이버, 간이 부어도 단단히 부은 것"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독과점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빅브라더 행태를 보이는 네이버의 오만한 작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오늘(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와 같은 거대 기업이 플랫폼을 장악했다는 점을 활용해 중소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행태를 뿌리 뽑을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네이버 전자문서 알림이 온 것처럼 국민들을 속여 광고성 정보에 클릭을 유도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는 정부를 사칭한, 국민을 기만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2023-03-28
  • 송갑석 최고위원 지명..비명계 반발 잦아드나
    【 앵커멘트 】 비명계이자 광주 재선의 원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정책위의장과 전략기획위원장 교체 등 당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는데요. 체포동의안 사태 이후 거세진 당내 갈등과 이 대표를 향한 비명계의 반발이 잦아들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임선숙 변호사가 사의를 표하자 이재명 대표는 그 자리에 송갑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 재선 의원이자 비명계라는 점에서 송 의원은 일찌감치 쇄신 카드로 꼽혀 왔습니
    2023-03-27
  • 박지원 "기시다, 尹 그 많은 술 다 마셔 '깜놀'..비아냥 기분 나빠, 바보 대통령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 법사위가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에 대해 한동훈 장관과 검사들이 낸 권한쟁의심판이 헌재에서 지난주 기각이 됐습니다. 내용 골자는 수사권이 검사들 헌법상 권리가 아니어서 장관이 이른바 청구인 적격이 없다. 그러니까 그래서 아예 본안 심판을 안 하고
    2023-03-27
  • 한동훈 "국민 보호 위해 '검수원복' 시행령 유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27일)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유효 결정과 무관하게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검수원복' 시행령을 되돌리라고 하자 "도대체 깡패, 마약, 무고, 위증 수사를 못 하게 되돌려야 하는 그 이유를 묻고 싶다"며 "오히려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시행령은 (검수완박)법 자체의 취지를 존
    2023-03-27
  • 박지원, 尹 서해 기념식 눈물 "이태원 159명의 청춘은? 안보 아닌 민생 살려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기 전 흘린 눈물에 대해 "눈물 흘린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면 이태원 159명의 청춘도 생각하는 대통령이 돼야 했다"며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눈물이 총선용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총선에 안보를 이용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사정으로 90% 지지를 받았지만 경제 망해서 폭망 했다"며 안보가 아
    2023-03-27
  • 정순신 아들 "장난처럼 하던 말들을 학폭으로 몰았다"
    국가수사본부장 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강제전학 조치 직후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확인됐습니다. 오늘(27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변호사 아들은 2019년 3월 강제전학을 간 서울 반포고에서 교내 첫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담 교사는 "자신의 기숙사 방에 피해 학생이 너무 자주 찾아와 정 군이 남자들끼리 하는 비속어를 쓰며 가라고 짜증을 냈던 사건이 발단이 됐다고 함"이라고 정 군의 입장을 상담 일지에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3-27
  • 탄핵, 하려면 해봐라?..박지원 "한동훈, 무슨 사족을 그렇게..좀 겸손했으면"[여의도초대석]
    검찰 수사권 축소법안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공감할 수 없다"고 발언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늘 얘기를 하지만 한동훈 장관이 좀 겸손했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7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을 향해 "법무부 장관 아니에요"라며 "법무부 장관이 자기가 소를 제기해서 각하가 됐으면 헌재 결정을 따라야지 거기다 자꾸 무슨 사족이냐. 옳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법무부 시행령을 통해 검찰 수사권
    2023-03-27
  • '5·18 폄하' 김재원, 미국서 "전광훈이 우파 천하통일"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 회의를 3번째 불참하고 미국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치켜세웠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이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연단에 올라선 김 최고위원은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이어지자 청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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