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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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요구 확대
    【 앵커멘트 】 12·3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협조하지 않으면서 사법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서를 일부러 받지 않고, 압수수색 영장 집행도 방해해 사법 체계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광주·전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석동현 / 변호사 (윤석열 법률 자문, 19일) - "(대통령이) 뭘 '체포를 해라, 끌어내라' 하는 그러한 용어를 쓰
    2024-12-20
  • 與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겸직 않는다..원외 포함 후보 물색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지 않고 새로운 후보를 물색할 예정입니다. 당내에서는 5선 김기현·권영세·나경원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고,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외 인사까지 폭을 넓혀 후보를 물색하는 상황입니다. 재선·3선·4선 의원들은 20일 선수별 모임을 갖고 '투톱 체제'로 가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재선 모임 간사인 엄태영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 마이크'보다는 '투 마이크'가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고, 김석기 의
    2024-12-20
  • 강기정 "비상계엄, 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2024년 대한민국은 연대해 싸웠다" [와이드이슈]
    80년 5월 이후 45년 만의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수사 상황 속에 80년 5·18 광주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3 비상계엄과 이어지고 있는 탄핵 정국에 대해 "80년 5·18의 광주는 고립됐지만 이번엔 모두가 연대해 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강 시장은 "80년에는, 5·18 때 우리 광주는 고립됐었다. 외롭게 싸웠다"라며 80년 광주를 회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한민국은
    2024-12-20
  • 자막 담당자에 이재명·한동훈 발언 삭제 지시 KTV 감사 예고
    비상계엄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KTV(국민방송)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가 예고됐습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일 국회 문체위 긴급현안질의에서 KTV 간부들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을 비판하는 정치인들의 발언이 담긴 자막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의혹에 대해 감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TV는 문체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이 소유한 방송사로 문체부가 감사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11시 KTV는 관련 특보를 내보냈고, 방송 내용 중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2024-12-20
  • 권성동, 입장 선회 "민생·안보 협의 위해 여야정협의체 참여"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민생안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20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참여 멤버 구성은 의장과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 의장이 추진하는 "국회의원 해외 파견단에 국힘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6일 '국정안정협의체'를 제안하며 국민의힘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표의 협의체 참여 제안 직후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의 추경
    2024-12-20
  • 탄핵심판 서류 받지 않고 버티는 尹..헌재는 "상황 공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서류를 일주일째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문서 송달 현황은 "미배달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지난 16일부터 탄핵심판 접수 통지서 등을 비롯한 각종 서류를 윤 대통령 측에 보냈지만 계속 무산되고 있습니다. 우편과 인편, 전자 송달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전달하려던 시도는 윤 대통령 측이 수령을 거부하며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현재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저에
    2024-12-20
  • 강기정 "탄핵 인용·내란 책임 빠르게 묻는 것이 경제 살리는 길" [와이드이슈]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정치 혼란뿐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한 탄핵 인용과 내란 수사에 각 정당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현재의 탄핵 정국이 국가 경제와 민생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며 정치권에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 경제가 어려워지는 것, 민생이 정말 꽁꽁 얼어붙는 것, 소비가 얼어붙는 것"이라고 현 경제상황을 우려했습니다
    2024-12-20
  • 홍준표 "기득권, 아웃사이더 안 된다고..이번은 다를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한국의 기득권 세력들은 기득권 수호논리에 갇혀 아웃사이더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자유한국당 대표로 있던 2017년 10월 한 언론사 간부로부터 "이번 탄핵 대선은 안 될 것 같으니 당신에게 후보 기회가 간 것이지, 될 것 같으면 갔겠나"라는 말을 들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듣고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내가 오랜 세월 보수정당에 몸 담았어도 보수 세력의 아웃사이더에 불과했다는 그 말에 충격을 받
    2024-12-20
  • 尹 계엄 선포 당시 민주당 단톡방 보니.."국회로 모여라"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단체대화방방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주철현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신속·체계적인 민주당 대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다수 의원들이 주고받은 대화내용이 캡처된 사진을 올렸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지금도 3일 밤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된다"며 "평온하기 그지없는 대명천지 선진 민주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이라니"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신속하고 체
    2024-12-20
  • 최용선 "尹 수사 거부..'만장일치 대통령 파면' 벽돌 쌓는 중" [와이드이슈]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출석 요구 등을 모두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과정에 벽돌을 쌓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1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윤 대통령이 수사 절차들을 모두 거부하고 헌재 요구에도 비협조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다 허무맹랑한 일장춘몽으로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할 때 '헌법과 법률을 준수한다'는 걸 명백하게 선서를 한다"면
    2024-12-20
  • 차기 대통령 선호 이재명 37% '독주'..한동훈·홍준표 5%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각각 5%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여성과 남성 1,000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가 3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 달 초 조사보다 6%p 떨어진 5%로 한자릿수에 그쳤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조사보다 2%p 오른 5%를 차지해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12-20
  • 롯데리아 계엄 모의 4인방 지목 정보사 대령 "국민께 사과"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정 모 대령이 선관위 장악 시도를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정 대령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김경호 변호사는 20일 정 대령의 '대국민 사과 및 자료 공개문'을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해당 공개문은 정 대령 측이 변호인에게 제시하 진술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정 대령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지점에서 계엄 계획을 논의한 4인방 중 1명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김 변호사는 정 대령에 대해 "자신의 잘못된 판
    2024-12-20
  • 김용현 측 "'탱크로 밀어버려'는 반국가세력 거짓 선동"..추미애 등 고소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등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추미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입니다. 김 전 장관 측은 20일 추 의원과 박 의원, 서영교 의원, 박선원 의원을 이같은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앞서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현은 3일 오전 11시 40분 국방컨벤션센터 오찬에서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2024-12-20
  • "김용현,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오찬서 '국회 탱크로 밀어버려' 취지 발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당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국회를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현은 12월 3일 (오전) 11시 40분 국방컨벤션센터 오찬에서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오찬에 참석한 국방부 정책차장인 방정환 준장이 당일 오후에 휴가를 내고 정보사
    2024-12-20
  • 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최고위원 선출
    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서왕진 국회의원이 신임 당 최고위원에 선출됐습니다. 서 의원은 혁신당 최고위원 당무위원회에서 이숙윤 고려대 교수를 제치고 최다득표로 최고위원에 선출됐습니다. 서 의원은 '당 안정화와 내실화', '검찰독재 조기종식', '조기대선 국면 역할' 등을 약속하며 "사회권선진국과 제7공화국 개헌을 준비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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