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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조사 권익위 국장 죽음 내몬 윗선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을 죽음으로 내몬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건을 종결 처리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양심적 의견을 냈던 공직자가 부당한 압박에 운명을 달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는다'고 말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지 않느냐"며 "왜 정의를 따른 권익위 공직자가 부당한 압박에 고통받아야 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무조건적
    2024-08-10
  • '김경수 복권' 대통령실-한동훈 미묘한 긴장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여권 내 미묘한 갈등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 대표가 김 전 지사 복권에 반대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통해 "사면ㆍ복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라는 대통령실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김 전 지사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2024-08-10
  • 국민의힘 "탄핵·특검 밀어붙이고 이제와 영수회담?..일방통행 생떼"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요구한 민주당의 요구에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정부·여당이 수용하기 힘든 쟁점법안과 탄핵안들은 밀어붙여 놓고선 이제와 대통령부터 만나자는 하는 것은 '일방통행 생떼'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이튿날 대통령의 배우자를 수사 대상에 올린, 더욱 개악된 법안을 발의한 것만 보더라도 여전히 정쟁과 공세라는 정략을 놓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를 정쟁과 방탄의 아
    2024-08-09
  • DJ 사저 매각 김홍걸 "사저가 애물단지? 분쟁까지 해서 소유권 가져가".."자구노력 없이 정치권 무관심 호소 이해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세금 문제와 유지 관리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꼽았지만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의원 시절 재산을 70억 원 등록했던 사람이 세금 낼 돈이 없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저를 마치 본인이 억지로 받은 애물단지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데 2020년 유산을 가지고 분쟁이 있었는데
    2024-08-09
  • 국회 과방위 야당 '방송장악 정문회'..방통위원장 불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를 엽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의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청문회를 소집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이 방통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서기석·권순범·정재권 KBS 이사 등 28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은
    2024-08-09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자녀 위장전입' 인정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들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해당 내용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유 후보자는 "제가 해외 생활을 하다 보니 미국에서 일본으로, 다시 한국으로 오는 과정에서 장남과 차남이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녀 문제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장남과 차남을 좋은 학교에 보낸다는 목적은 아니었고 단지 환경을 바꿔야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차남이 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를 옮긴 은
    2024-08-08
  • 광복절 특별사면은 누구?..'드루킹 댓글' 김경수, '블랙리스트' 조윤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 2022년 12월 '신년 특사'로 잔형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은 되지 않았습니다. 법적으로 김 지사는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
    2024-08-08
  • DJ 사저 재매입..김대중재단 '협상력' 정치권 '의지' 관건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사업가에 매각된 데 대해 지역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소유권은 넘어간 상황에서 재매입 협상과 자금 마련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DJ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KBC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폐가로 방치되고 있는 사저를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차선책"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홍걸/전 국회의원 - "제가 안넘기겠다고 버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국세
    2024-08-08
  • 구하라법ㆍ간호법 비쟁점 민생법안 국회 처리 될까
    국회를 향한 민생 외면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비쟁점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ㆍ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만나 일명 구하라법과 간호법 등을 8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정치적 대립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꼭 필요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시급한 민생법안으로 꼽혔던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해서는 여야 간 쟁점이 해소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추가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일명 구하라법은 양육 의무를 저버린
    2024-08-08
  • 조인철 "중소 PP사 지원해 토종 콘텐츠 보호·육성"
    조인철 "중소 PP사 지원해 토종 콘텐츠 보호·육성"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내 중소 규모 PP(방송채널사용사
    2024-08-08
  • 정치권 정쟁에서 민생으로? "면피용 발언 실질적 결과 내놔야".."두 달간 국회 예산 1,200억원 낭비"[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한목소리로 민생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면피용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가 문을 연 지 두 달이 넘었는데 민생 법안 통과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집권당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부탁하는 이런 모습은 국민들에게 볼 면목이 없다"며 "지금 민생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으니 면
    2024-08-08
  • 문금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한시조항 폐지"
    문금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ㆍ한시조항 폐지"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2024-08-08
  • 한동훈 "취약계층 130만 가구 전기요금 1만 5천 원 추가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1만 5천 원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많은 취약계층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4인 가구 하계 월평균 전기요금이 7만 6천 원 수준이다. 취약계층은 하계 전기요금 복지할인, 에너지 바우처로 약 6만 원가량 지원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액수(1만 5천 원)를 지원하는 건 사실상 취약계층의 경우 혹서기
    2024-08-08
  • 연세대, '허위 인턴확인서' 조국 아들 석사학위 취소
    연세대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들 조 모 씨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습니다. 연세대는 최근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입학과 함께 석사 학위 취소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아들 조 씨가 지난 2018년 1학기 정치외교학 석사 과정 입학 당시 제출한 인턴확인서의 허위 여부가 논란이 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조 씨는 2017년 10월 당시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최강욱 전 의원이 허위로 발급해 준 인턴확인서를 제출해 연세대 대학원을 합격했고, 2021년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허위로 발
    2024-08-08
  • 김홍걸 "정치권, 전화 한 통 없더니..DJ 동교동 사저, 보존될 것"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전 의원은 8일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아 결국 사저를 민간 기념관처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한 사람에게 매각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저 매각 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김 전 의원은 고(故) 이희호 여사가 별세 전 '서울시가 사저를 기념관으로 만들도록 박원순 시장과 얘기가 됐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사가 별세한 2019년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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