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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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숙연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이숙연(55·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청문위원들이 제기한 적격 사유와 부적격 사유가 보고서에 병기됐습니다. 젠더법연구회장을 지내며 여성 인권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 등이 적격 사유로, 자녀의 비상장주식 매매 과정에서 불거진 '
    2024-08-05
  • '어대명' 전당대회 흥행 실패? "사법리스크, 무리한 일정".."최고위원 선거는 흥행 중"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율이 2년 전과 비교해 낮아진 것과 관련 "올림픽과 폭염 속 무리한 일정을 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말 이해가 안 되게 전당대회 일정을 짠 것은 9월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선거법 재판 결과 전에 당 대표가 돼야 했다"면서 "무리한 일정을 짜니 국민들의 관심이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2024-08-05
  • "차기 검찰지휘봉 누가 잡을까?"..후보군 3~4명 압축
    이원석 검찰총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보자는 누가 될까요? 다음달 15일 임기를 마치는 이원석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7기)의 지휘봉을 이어받게 될 후임자가 이번 주 결정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 수장입니다. 현재 법조계에서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과 임관혁(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입니다. 심 차관은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2024-08-05
  • 건강보험 갉아먹는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퇴출 강화
    건강보험 갉아먹는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퇴출 강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이른바 '사무
    2024-08-05
  • 홍준표, "찜통 더위보다 짜증나는 한국정치".."이제 그만"
    홍준표 대구시장이 "찜통더위보다 더 짜증나는 한국정치 현실"이라며 일갈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이 휴가 가는데도 증오 성명이 나오는 저주의 정치는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리 올림픽 한국 양궁팀의 전종목 금메달 석권을 통한 국민 감동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치도 제발 이랬으면 좋겠는데 단독 강행 통과, 거부권 행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미·중 패권경쟁 속에 경제 안보도 시급한데 눈만 뜨면 서로 증오하는
    2024-08-05
  •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당선 "당원주권 시대 열겠다"
    【 앵커멘트 】 현역의원 대 원외인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양부남 의원이 강위원 대표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광주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양 의원은 당원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양부남 의원과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표. 최후의 승자는 양부남 의원이 됐습니다. ▶ 선거관리위원장 - "제1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 결과 양부남
    2024-08-04
  • 이재명 '압승'..민형배, 광주·전남 1위 '약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인 광주·전남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도 당대표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유일한 호남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은 처음으로 당선권에 진입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이른바 '어대명' 분위기는 광주·전남에서도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에서도 80%를 웃도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누적 득표율 87%로, 연임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2024-08-04
  • 이재명, '민주당 심장' 호남도 완승..차기 당권에 '바짝'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당의 지역 기반인 호남에서도 완승하며 차기 당권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이 후보는 4일 광주·전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3.61%, 82.48%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전북 경선에서 84.79%를 얻은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6.97%로 집계됐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광주 14.56%, 전남 15.66% 등 호남에서 10% 중반대를 얻으며 누적 득표율도 11.49%로 두 자릿수대로 올라섰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광주 1.82%, 전남 1.87%를 각각 득표
    2024-08-04
  • 양부남 의원, 강위원 꺾고 광주시당위원장 선출
    현역 국회 의원인 양부남 의원이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표를 꺾고 광주시당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정기 당원대회를 열었습니다. 투표 결과 양부남 의원은 65.85%를 얻어 34.15%를 득표한 강위원 대표를 따돌렸습니다. 양 의원은 광주지역 국회의원 7명으로부터 사실상 합의 추대를 받는 등 전폭적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2024-08-04
  • 이재명, 광주 경선에서 83% 압승..김두관 14%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4일 광주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가 넘는 득표율로 또 낙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3.61%를 기록했습니다. 총 15차례 지역 경선 중 앞선 9곳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00%를 기록한 이 후보는 당의 지역적 기반인 광주에서도 큰 격차로 1위를 기록하면서 차기 당권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습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광주에서 14.56%, 김지수 후보는 1.82%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광주 지역 최고위원
    2024-08-04
  • 尹 5일부터 여름휴가 "휴가 가더라도 일정, 업무 소화"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윤 대통령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편, 하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정국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대부분을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보낼 전망입니다. 지난해에는 여름휴가 첫날 LS그룹의 대규모 이차전지 투자가 이뤄진 전북 군산을 찾았고, 이틀째는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한 후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로 이동했습니다. 올해도 윤 대통령은 전국 곳곳을 옮겨 다니며 제복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틈
    2024-08-04
  • 이재명, 전북서 84.79%로 대승..누적득표 89% 기록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대표 후보가 전북 지역 경선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당 텃밭인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의 첫 번째 무대에서도 김두관 후보와 큰 격차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혀가는 양상입니다. 3일 이 후보는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경선에서 84.79%를 득표해 누적 득표율 89.00%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전북에서 13.32%를 얻었고 누적 득표율은 9.60%로 여전히 10%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전북에서 1.89%를 기록한 김지수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1.40%였습니다.
    2024-08-03
  • 민주 "민생 무너졌는데 휴가?..분노 더 커질 것"
    더불어민주당은 3일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휴가를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한 뒷모습을 보며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는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무너진 민생은 나 몰라라 하고 아무 근심·걱정 없는 휴가를 만끽하겠다는 말인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전날 증시 폭락, 2분기 국내총생산(GDP) 역성장 등을 열거하며 "무엇 하나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제와 악화일로의 민생에 국민께선 '코로나 때보다
    2024-08-03
  • 국민의힘 "野, 막무가내 입법 폭거"
    국민의힘은 3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처리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제까지 우격다짐과 막무가내식 입법 폭거, 정쟁 유발 몽니와 떼쓰기를 봐줘야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생과 국가 미래에 대한 정책적 고민은 없고, 오로지 악법만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머릿속에는 정쟁과 탄핵에 대한 궁리만으로 가득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25만원 지원법'을 두고 "예산 편성권이 행정부에 있다고 명시돼 있어 위헌적 요소가 다분할 뿐 아니라, 여당과의 최소한의
    2024-08-03
  • 컵라면 의전에 '버럭' 김동연.."너무 답답해"
    집무실에서 비서관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일 김 지사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연 격노! 그 이유는?'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계속된 회의로 점심을 먹지 않은 김 지사는 비서실 직원이 컵라면을 끓여오자 해당 직원을 질책했습니다. 김 지사는 "누가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어요? 그러지 마."라며 "지사라고 이런 거 싫어. 너무너무 답답해. 제발 좀 내 취지대로 좀 해줘. 경기도청 문화 좀 바꿨으면 좋겠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축이 여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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