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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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분양 예고..광주 하반기 분양 본격화
    대단지 분양이 줄줄이 예고된 광주 지역의 하반기 분양이 본격화했습니다. 광주 중앙공원 2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오늘(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올 하반기 광주에서는 운암산공원과 중앙공원 1지구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와, 운암주공 3단지, 신가주공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 광주와 인접한 첨단3지구 등 대규모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8-08
  •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1기 개강
    광주 충장로 패션 장인들과 함께 로컬 패션 상품을 제작하고 창업까지 할 수 있는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 학교가 2일 개강했습니다. 1기에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과 시제품 제작, 무신사 스튜디오 인사이트 트립과 충장로 팝업 스토어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로컬 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9주 동안 매주 2차례 진행되며, 우수 교육생에겐 후속 창업 지원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2023-08-02
  • '붕괴 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무량판' 구조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였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단지 가운데 293곳이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중 광주 화정아이파크를 포함해 다수의 아파트가 지하주차장과 주거동에 무량판 구조를 섞어 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안에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전국 민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2023-08-01
  •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 증가율 전국 최고
    광주와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6월)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천560호로, 한 달 새 17.8%가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만에 15.6% 늘어난 643호로, 증가율이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3-07-31
  • 광주 LH 아파트에서도 철근 누락..다음달까지 보강
    LH가 발주한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에서도 지하주차장 철근이 일부 누락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LH 발주 아파트 가운데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내년 준공 예정인 광주 선운2지구 2블록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철근 121개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 가운데 42개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는 설계가 미흡했다며, 보강 공사를 위한 자재 발주를 마치고, 다음달 말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7-31
  • 서광특장차, 다임러 상용차 새 모델 출시
    지역 기업이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상용차 새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서광산업과 서광특장차는 오늘(28일) 신차 발표회를 열고, 기존 6.6미터였던 '벤츠 아록스 2130'의 바퀴 앞뒤축 간격을 6.9미터로 벌려 더 많은 수하물을 실을 수 있도록 한 새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차량보증과 정비 등은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서비스센터가 맡게 되며, 특장 부분에 대한 A/S는 서광특장차가 담당합니다.
    2023-07-28
  • 광주은행, 올 상반기 1,417억 당기순이익..역대 최대
    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인 천417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광주은행의 당기 순이익은 천417억 원으로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천249억 원보다 13%나 증가한 액수입니다. 광주은행이 속한 JB금융그룹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인 3천2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07-27
  • 올해 1~5월 광주 출생아 수, 지난해보다 15% 감소
    올해 1~5월 광주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무려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5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2천7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1%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1~5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3천42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했습니다.
    2023-07-26
  • 광주·전남 지가 5년 만에 하락 전환
    올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0.06% 상승했지만, 광주·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가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의 지가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0.03%, 전남은 0.02% 하락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광주가 만 8천665필지, 전남이 6만 4천770필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3.8%와 5.5% 감소했습니다.
    2023-07-25
  • 채솟값 어디까지 오르나..소비자도 상인도 '울상'
    【 앵커멘트 】 긴 장마에다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식탁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채솟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상품성도 크게 하락했는데요. 소비자도, 상인도 모두 울상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비가 그쳤는데도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채솟값을 확인할 때마다 혀를 내두릅니다. ▶ 인터뷰 : 박서용 / 소비자 - "상추나 깻잎이 너무 비싸 가지고, 열무 또한 너무 비싸 가지고 가게 하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물가가 너무 비싸 가지고 너무 힘들어요." 실제로 광주 양
    2023-07-24
  •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효과 '톡톡'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 지원한 인센티브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안국제공항에 국제선 전세기를 유치하기 위해 올 상반기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1억 6,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해외 관광객 2천여 명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전세기 이용 해외 관광객 1인당 8만 3천원 정도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1인당 지역에 95만 원을 직접 소비한 것을 감안하면 인센티브 효과를 크게 누렸다는 분석입니다.
    2023-07-23
  • 광주 신혼부부 출생아 수 0.77명..전남 0.81명
    광주·전남 초혼 신혼부부들의 평균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광주 지역 초혼 신혼부부들의 평균 출생아 수는 2017년보다 0.11명 감소한 0.77명, 전남은 0.12명 줄어든 0.81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07-20
  • 미래차 신성장 동력 확보..반도체 산업 경쟁력 저하 '우려'
    【 앵커멘트 】 광주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되며, 자동차 산업 기반의 지역 경제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그러나 광주·전남이 공동 신청에 나서면서까지 유치를 염원했던 반도체 특화단지는 탈락하면서 관련 산업 경쟁력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빈손'이 된 전남도는 추가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월 미래차 국가산단에 이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며, 광주의 미래차 산업은 도약의 밑거름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의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2023-07-20
  • '17년 진통' 광주 광천동 재개발 본궤도 올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오는 2029년 5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인데요.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광주 광천동 일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17년 간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주민 간 갈등과 각종 소송이 이어졌고, 조합장 비리 의혹과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잡음도 일었습니다. 결국 지난해 새 시공사로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2023-07-16
  • 한전, 고객 개인정보 5만 건 유출..감사 실시
    한전이 고객 개인정보 약 5만 건을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4월 18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고객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잘못 연결해 다른 고객들의 이름과 전기사용 장소 등의 개인정보 4만 9천900건을 유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메일 발송을 담당한 한전KDN 직원의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하고, 사고 경위와 업무처리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는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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