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목포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
    목포대학교가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청계면 대학 후문 상권 일원에서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포대 재학생과 졸업생 35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클럽'이 지역의 대표 로컬 브랜드 ㈜공장공장, ㈜괜찮아마을목포, 청계면 상인회, 목포대 총학생회와 공동 기획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동네상권발전소사업, 전라남도의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등 네 가지 사업의 사업비가 투여되며, 국립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무
    2024-11-08
  • 나주시, '내 집 같은 요양원' 유니트 케어 사업 추진
    전남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 '유니트 케어' 사업을 나주시요양병원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인 유니트 케어는 요양시설 입소 시 어르신들이 평소 가정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시설로 반입해 집과 같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입니다. 1~2인실 운영으로 사생활을 보호하고 개인별 성향과 인지·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돌봄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나주시는 나주시노인요양원을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시범 사업 대상 시설로 선정하고 부
    2024-11-08
  • "음식물쓰레기 싸게 버려줄게" 식당 뒷돈 챙긴 환경미화원
    식당 주인에게 뒷돈을 받고 음식물쓰레기 무단 배출을 눈감아 준 환경미화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임수증재 혐의로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3명과 식당업주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화원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음식점 주인들이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거나 실제 배출량보다 적은 용량의 납부필증을 붙여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매달 적게는 2만 원에서 많게는 80만 원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통해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년 4개월간 챙긴 돈만
    2024-11-08
  • '세계 유일' 바둑학과 이렇게 사라지나..대법원, 가처분 기각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인 명지대 바둑학과의 폐지를 막아달라는 소속 교수와 재학생들의 가처분 신청이 최종 기각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남치형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와 학과 재학생, 대입 수험생 등이 명지학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원심 결정을 전날 확정했습니다. 명지대는 지난 2022년부터 경영 악화와 바둑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폐과를 논의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내년부터 바둑학과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겠다며 학칙을 개정해 공포했습니다. 대교협
    2024-11-08
  • 女군무원 살해 뒤 시신 훼손·유기한 軍 장교 '신상공개 취소 소송'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법조계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38살 A씨는 이날 춘천지방법원에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가처분 신청과 함께 본안소송인 '신상정보 공개 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도 제기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수단의 잔인성
    2024-11-08
  • '몸무게 20.5kg, 기아 상태로 숨져'..장애 가진 아내, 감금유기한 50대 남편
    장애를 가진 아내를 감금하고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감금·유기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청각·지적 장애가 있는 아내 54살 B씨를 집 안 작은 방에 가두고 제때 끼니를 챙겨주지 않는 등 방치해 기아 상태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아내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데 불만을 품은 A씨는 B씨가 방 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출
    2024-11-08
  • 헤어진 연인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피해 여성 숨져
    헤어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정오쯤 전 연인 B씨가 거주하고 있는 구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B씨와 B씨의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씨의 모친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의 모친과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11-08
  •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어요"..알고 봤더니 '호기심에 장난친' 10대들
    "편의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어요. 누구를 죽이려는 것 같아요." 7일 아침 6시 40분쯤. 경찰에 이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시민의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형사팀은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이 인근 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해당 학교를 찾아간 경찰은 '문제의 학생들로부터 "장난을 친 것뿐"이라는 답변을
    2024-11-08
  •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총학 "공학 전환 전적 반대"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7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본부에서 동덕여대 공학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첫 번째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덕여대의 근간인 여성을 위협하는 공학 전환에 전적으로 반대한다"며 반대 연대 서명과 철회를 요구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은 학교 미래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4년제 여자대학은
    2024-11-08
  • 광산서 형사2팀, 광주 최초 3분기 연속 '으뜸팀' 선정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2팀과 통합수사2팀이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 광주경찰청 '으뜸 형·수사팀'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형사2팀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으뜸 형사팀'에 이름을 올리면서 광주경찰청 최초 3분기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광주경찰청이 심사를 거쳐 선정한 2024년 3분기 '빛고을 으뜸 형·수사팀'으로 형사과 형사2팀과 통합수사과 수사2팀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역 5개 경찰서 강력·형사·
    2024-11-08
  • "호기심에 그만"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처벌 없어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풀려났습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 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후 2시쯤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봤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2024-11-08
  •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검찰 출석 "폭로한 적 없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가 검찰에 출석해 경솔한 언행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8일 오전 9시 40분쯤 정장 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경남 창원시 창원지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변호인과 함께 자리한 명 씨는 "국민 여러분께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마지막 연락이 언제인지. '김건희 여사와는 어떻게 알게 됐는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를 마치고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추
    2024-11-08
  •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있어"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밤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으나 부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편 A씨는 둔기에 의한 머리 손상과 목에 자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인 50대 B씨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타살 흔적이 있으며 나머지 사안은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1-08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국제 심포지엄 개최
    전라남도 완도군은 8일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심포지엄은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하여 해양치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심포지엄은 프라산 티바리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장이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해외와 비교하여 한국의 치유산업과 웰니스 산업 현황,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접목 가능한 인도의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김충곤 한국
    2024-11-08
  • "월급 나눠 갖자" '대리 입영' 20대..심신미약 주장
    군인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정신감정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27살 A씨의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A씨 측은 대리입영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대리입영 경위에 정신적인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며, 양형 판단을 위해 정신감정을 신청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A씨는 B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한 뒤, 지난 7월 강원
    2024-11-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