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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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전담팀 구성
    전남 장성군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은 장성군 진원면, 남면과 광주광역시 비아동 일원에 인공지능(AI), 첨단의료 등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향후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광주 AI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제조, 연구, 주거시설용지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광주연구개발특구는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으로 9,000여 명의 인구가 장성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성군 첨단3지
    2024-11-04
  • 가을 정취 폴폴..9일 담양서 '은행나무 축제'
    전남 담양에서 오는 9일 은행나무 축제가 열립니다. 담양군은 9일 담양 무정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기념물인 무정면 봉안리 은행나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축제는 '가을 아래, 유정(有情) 무정'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정면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배경 삼아 미스트롯 미스김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은행잎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차 시음 체험, 민합죽선 수묵화 그리기 체
    2024-11-04
  • '시유도기'의 고장 영암서 아시아 현대 도예전 열린다
    국내 최초 고온 유약 그릇인 '시유도기'의 고장 전남 영암에서 아시아 현대 도예전이 열립니다. 영암군은 오는 8~10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전국 젊은 예술가 13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 '현대도예, 새로운 지평' 전시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은 2004년 홍익대학교와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 간 교류전으로 시작된 이래, 국내·외 도예계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아시아 현대 도예전의
    2024-11-04
  •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도 횡성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실종 나흘 만인 4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82살 유 모 씨가 봉복산 등산로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 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미귀가 상태에서 휴대전화 연락이 끊겼습니다. 유 씨의 아내는 같은 날 밤 11시 8분쯤 119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유 씨는 집을 나서면서 아내에게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인근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58명과 드론 등 장비 19대를
    2024-11-04
  • "광주 학교 조리원, 죽음의 급식실에서 탈출시켜 달라"
    광주광역시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이 과중한 노동 강도 해소를 위한 조리원 정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발생하는 급식실 산업재해에도 조리원 인력 부족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9차례 걸쳐 조리원 확충을 위한 배치 기준 개선 회의를 교육청과 진행했지만, 교육청은 예년 정원 수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청이 중장기적이고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조리원 1인당 전담 인원으로 100명으
    2024-11-04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들 최대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사상자 7명을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4일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주택법·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화정아이파크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타설 하청업체 가현건설산업, 감리업체 건축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과 현산 전 대표를 비롯한 각 회사별 임직원 17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동바리(지지대) 미설치와 공법 변경, 콘크리트 품질 등에 대한 관리·감독
    2024-11-04
  • 대전 임신부..병원 없어 200km 떨어진 전남 순천서 출산
    대전의 28주 차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200㎞ 떨어진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까지 가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19 등에 따르면 4일 새벽 2시 52분쯤 대전에서 28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119 구급대는 임신부 A씨가 평소 다니던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이 불가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구급대는 충청권 대학병원과 경기도, 인천 지역 병원 등 20여 곳을 수소문했으나 '인큐베이터 시설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2024-11-04
  • 임금수준 협의도 안 끝났는데..외국인 가사관리사 확대 검토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도의 가사관리사 송출국이 필리핀에서 다른 국가로 확대됩니다. 4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대상 국가를 현재 필리핀에서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맞벌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와주기 위해 외국인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노동부와 서울시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도 비싸 육아 부담이 커지자 외국인
    2024-11-04
  • 북한강 토막 살해 피의자는 軍 장교..피해여성은 군무원
    북한강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은 피의자와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군무원으로 밝혀졌습니다. 4일 강원경찰청은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현역 군 장교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으로 지난달 28일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습니다. 훼손된 시신 상태로 발견된 피해 여성 B씨는 A씨가 발령받기 전까지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2024-11-04
  • '동료 직원 추행' 혐의 50대, 재판부 판단은 '무죄'
    회식 자리에서 직장동료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피해자의 증언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지난달 15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경기 평택시의 한 노래방에서 같은 회사 동료인 52살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명백한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A씨가 뒤에서 껴안는 등 스킨십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성적
    2024-11-04
  • [영상]상가 들이받은 SUV 운전자 도주..경찰 추적
    광주 도심에서 SUV 운전자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8분쯤 서구 동천동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는 SUV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해당 SUV 소유주로 등록된 사람은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연락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또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음주
    2024-11-04
  • "조두순이 이사 왔대!"..주민 불안 고조에 경찰 2명 상시 배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새로 이사함에 따라 주민 불안이 커지면서 경찰이 치안 강화에 돌입했습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두순의 이사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조두순의 집 앞에 경찰관 2명을 상시 배치하고, 기동순찰대 1개 팀이 인근 순찰을 강화하도록 조처했습니다. 법무부는 전담 요원에 의한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며, 안산시는 CCTV 및 시민안전지킴이 초소(컨테이너 2개 동)를 옮겨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2024-11-04
  • "나 경찰이야"..60억 원대 전세사기범, 잡고 보니 전직 경찰
    60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전직 경찰관인 4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빌라 임대사업을 하면서 임차인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피해자들과 계약을 할 때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임차인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에게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모두 51명, 피해액은 60억 원 상당입니다. 경찰은 또 A씨가 빌라를 매입할 때
    2024-11-04
  • "사무실 나가기가 두렵고 무섭다"..영주시청 50대 공무원 숨져
    경북 영주시청 소속 6급 계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집단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4일 경북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 반쯤 경북 영주시 문수면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 5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에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로 유서 형태의 글을 남겼습니다. 발견된 메시지에는 "직원들이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이런 일이 생기다니 너무나 부끄럽고, 직원들의 차가운 눈총과 말, 행동들, 비아냥거림. 너무 힘들다"라는 글이 남겨 있었습니다
    2024-11-04
  • 금오도서 화물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동승한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굽은 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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