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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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 광주방송 제11대 류영현 대표이사 취임
    류영현 KBC 광주방송 제11대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류 신임 대표이사는 오늘(13일) 취임식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을 목표로, 경영환경 개선과 콘텐츠 제작 강화, 호남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습니다. 류 대표는 내년에는 안팎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임직원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2024-12-13
  • 5·18 계엄군들 "尹 탄핵, 12·3 내란일당 엄벌을"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참여한 계엄군은 12·3 내란을 지켜보며 고통을 겪었습니다. 44년 전의 일을 떠올려야만 했기 때문인데요. 위험한 권력자의 본색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0년 5월 3공수여단 하사로 광주에 투입된 김승식씨는 최근 12·3 비상계엄을 보고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44년 전 전두환 독재 세력의 부당·위법한 지시에 휘둘렸던 기
    2024-12-13
  • "안병하 잊었나" 부끄러운 경찰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에 국민들의 분노는 경찰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회를 봉쇄하는 등 내란에 중요임무를 수행한 혐의로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1980년 5월 광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을 벌써 잊은 걸까요?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 기동대는 국회에 투입돼 국회의원과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았습니다. 경찰 수뇌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계엄 선포 전에 만났고, 내란 행위를 사실상 도왔다는
    2024-12-13
  • 탄핵 표결 앞두고 종교계도 탄핵 요구 확산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국회 표결을 앞두고 지역 각계각층의 탄핵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천주교에 이어 불교계까지 탄핵 촉구에 나서면서 탄핵 여론이 종교계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불교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오늘(13일) 소속 승려와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불교 사부대중 시국법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과 즉각 구속,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시국선언문을
    2024-12-13
  • [LTE] 대통령 탄핵안 표결 D-1..이 시각 광주 5.18민주광장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집회를 열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곳 5.18민주광장에는 응원봉과 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오늘 자발적으로 커피와 간식, 그리고 핫팩을 가져와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2024-12-13
  • 여인형 방첩사령관, 계엄 사태때 '대통령 경호부대' 추가 투입 정황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국회 봉쇄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 경호를 맡는 방첩사 868부대까지 국회에 투입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에 계엄군이 진입하면서 보좌진 등이 이를 막으려 격렬히 저항하자 여인형 사령관이 계엄 저지 표결을 막기 위해 추가 병력 투입을 시도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을 조사하면서 "계엄 선포 후 여 사령관으로부터 두 차례 868부대를 국회로 이동시켜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모두 거절
    2024-12-13
  • [핫픽뉴스] 네일샵 단골 90대 할아버지의 뭉클 사연
    한 네일샵 사장님이 손님으로 온 90대 할아버지의 손발톱을 깎아준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네일샵 사장 A씨는 지난 10월 '손톱 깎아 달라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A씨는 "할아버지께서 손이 떨려 손톱을 못 깎아 지하철 타고 오셨다고 했다"며 "혼자 사시나 하는 생각에 우리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손톱을) 자르고 다듬어 드렸더니 예쁘다며 좋아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돈을 안 내셔도 되니 그냥 가시라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그러는 거 아니다"며 5,000원을 건넸는데요. 이에
    2024-12-13
  • 4대 종교단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국 기자회견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단체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4개 종교단체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국민과 헌법수호의 직무를 내팽개치고, 자신에게 무조건적이고 자발적인 맹종을 하는 이들만을 국민으로 여긴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자기를 추종하지 않는 다른 모든 국민들을 반국가세력, 종북세력으로 몰고 갔다"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국 선
    2024-12-13
  •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 콘텐츠 설명회 개최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콘텐츠 대시민 설명회' 오는 18일 열립니다.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들에게 전시콘텐츠 설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9월 공개했던 전시 콘텐츠의 변경 사항과 시민 의견수렴 내용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전시 콘텐츠 이해도를 높이고, 건의사항도 추가로 수렴하
    2024-12-13
  • 시국선언한 인천여고 학생 얼평·조롱한 남학생 6명 특정
    계엄 사태 이후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여고생들의 얼굴을 평가하고 조롱한 남학생 6명이 특정됐습니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SNS에 시국선언문 발표 학생들의 이름과 함께 얼굴을 평가하고 조롱하는 글을 올린 의혹을 받습니다. 한 누리꾼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천여고 학생회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올렸는데 인근 남고생들이 게시글에 하트를 누른 학생들의 얼굴 평가를 하는 등 시비
    2024-12-13
  • 목포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순항..공영버스가 달린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돼, 2025년부터는 새로운 공영버스 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넓은 길 중심의 경로를 설정하고 직선화해 기존 20개 노선(시내 13개, 시계외 7개), 137대를 15개 노선(시내 8개, 시계외 8개), 128대로 효율화했습니다. 2024년 운송원가 용역에서 노선개편 이후 3월부터 10월까지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개편 전과 대비했을 때 운행 거리는 22%, 연료 충전량은 15% 감소하는 등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2024-12-13
  • "빚 때문에 갈등"..차량서 지인 살해·유기한 50대 검거
    채무 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인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13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5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0시부터 12일 새벽 4시 사이 고흥군의 한 도로 위에 주차된 차량에서 53살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이동해 피해자를 차량에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A씨가 수년 전부터 피해자로부터 빌린 돈 2,000만 원 상당을 갚지 않자 금전 문제로 다퉜고 이 과정에서
    2024-12-13
  • 로그인된 배우자 구글 계정서 사진첩 접속..'형사처벌' 대상
    컴퓨터에 로그인된 배우자의 구글 계정으로 들어가, 배우자의 동의 없이 사진첩을 열람했다면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6월 배우자와 함께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에 배우자의 구글 계정이 로그인 상태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A씨는 몰
    2024-12-13
  • 영화인 6천여 명 "망상적인 尹, 탄핵해야"..2차 성명
    영화인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3일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등 영화단체와 영화인들은 긴급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제라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내란 동조를 중단하고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영화인들은 "망상적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이 혼란에서 우리는 탄핵 혹은 즉각 퇴진 이외의 결말을 상상할 수 없다"며 "헌법을 위배한 대통령은 헌법이 명시한 방법으로 단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화계가
    2024-12-13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녹조 독소 분해 세균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녹조를 일으키는 특정 남조류 독소에 대해 우수한 분해 능력을 지닌 세균을 찾아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세균 '로도코커스 큉솅지(학명: Rhodococcus qingshengii)'는 남조류에서 분비되는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을 분해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특정 남조류가 분비하는 대표적 독소로, 인체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독소는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강, 호수, 저수지 등 다양한 수역에서 검출되며, 해외에서는 동물 집단 폐사의 원인으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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