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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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직무수행 긍정평가 특·광역시 단체장 2위
    지난달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 상승률이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강 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한 달 전보다 4% 포인트 상승한 47.9%를 기록해, 전국 특광역시 단체장 가운데 2위로 올라섰습니다. 10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광주시민 생활만족도가 3.8% 포인트 상승한 데다 민생토론회와 국회 광주의 날 등의 행사 이후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은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4-11-12
  • 쌀값 하락 '비상..수확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
    【 앵커멘트 】 찹쌀 도정일자를 속여 판매하려던 광주의 한 유통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쌀값이 10% 넘게 하락하면서 농민들 고통이 큰데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부정 유통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일 광주의 한 농산물 유통업체. 단속원이 들이닥치자 제품 포장을 분주히 수정합니다. 찹쌀 도정일자를 3개월 가까이 속여 유통하려다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유통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제가 모르고 입력을 (잘못)해버려가지고..고쳐야 되는데 안
    2024-11-12
  • "선거 사진, 범죄에 악용"..광주 기초의원 딥페이크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기초의회 의원들이 자신의 얼굴 사진이 불법 합성된 음란물이 담긴 협박성 전자우편을 받았습니다. 선거와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공개한 의원들의 사진이 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3일 한 통의 전자우편을 받은 광주 지역 한 기초의회 A 의원은 첨부된 영상을 열어보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진 합성 기술, 이른바 딥페이크 수법으로 자신의 얼굴을 불법 합성한 음란물이었던 겁니다. 전자우편 발신인은 범죄 증거를 갖고 있으니 당장
    2024-11-12
  • 노관규 시장, 김건희·한경아 연루 의혹에 "근거없는 폄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며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문수 국회의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씨가 100억 원 규모의 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을 맡았다"며 "노 시장과 한경아, 김
    2024-11-12
  • 父 공장에 불 질러 보험금 타낸 40대 아들..잡고 보니 현직 경찰 간부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타낸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2일 보험 사기 혐의로 40대 현직 경찰 간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2022년 12월 8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의 부친 소유 마스크 공장에 공범 2명이 불을 지르도록 해 보험금 9억 1,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9월 방화 혐의로 구속된 공범들이 자백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방화 대가로 약 1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직접 불을 지른 공범 2명
    2024-11-12
  • "다 찔러 죽인다" 동덕여대 시위에 칼부림 예고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X(옛 트위터)에는 흉기 사진과 함께 "이런 시위 저승에서나 해라", "흉기로 찔러 죽인다" 등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편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주년기념관 앞에는 근조화환이 늘어섰고, 캠퍼스 곳곳에 '공학 전환 결사반대'라는 글이 붙었습니다. 본관
    2024-11-12
  • "경찰인 척"..불법 체류자 수갑 채워 강도짓 2심도 징역형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 체류 외국인을 인질 삼아 강도짓을 한 한국인 남성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12일 인질강도·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35살 A씨와 26살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11일 전남 영암군 한 원룸에서 자신들을 경찰관이라고 속여 불법체류 태국인 C씨를 체포한 것처럼 인질 삼아 C씨 가족에게 석방 대가로 태국 돈 3만 9
    2024-11-12
  • 내년도 전문의 시험 566명 접수..올해 20% 수준
    대한의학회는 12일 오후 5시에 마감된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56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의학회가 집계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2,782명의 20.3%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신규 전문의 배출 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급감한 것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에서 대거 중도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전공의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등 수련을 거쳐 시험을 통해 전문의가 됩니다. 전공의 출근율은 8월 21일 8
    2024-11-12
  • '성추행 누명' 피겨 이해인, 선수 자격 일시 회복
    법원이 대한체육회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해인에 대한 자격정지 징계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이해인 측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12일 이해인이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이해인이 후배 선수 A에게 한 성적 행위가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추행이라 함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로서 피해자의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성인이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애정 행위를 했다는 사정만으로 모두 추행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
    2024-11-12
  • '尹 모교' 서울대 이어 보수 심장 대구 대학가에도 "尹 탄핵" 대자보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이어 보수의 심장인 대구 대학가에도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내걸렸습니다.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는 12일 경북대 복지관과 인문대학 등 모두 6곳에 '탄핵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우리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등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대자보에서 이들은 최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과 관련,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공천개입을 증명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는데도 제대로 된 사과나 해명은커녕 자신의 처를 '악마화한다'는 이
    2024-11-12
  • 전남 곡성군,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
    전남 곡성군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국내외 익사이팅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는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입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부터 섬진강을 따라 대황강까지 이어지는 30km 구간에서 와이어워킹로드, 카약, 패러글
    2024-11-12
  • 시민단체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수익 노린 재개발 중단해야"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 사택에 대해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수 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12일 성명을 내고 "직원 주거복지가 아닌 부동산개발 이익을 위한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재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여수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택 재개발을 원하는 입주기업들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층아파트 건설과 일반 분양을 통한 막대한 부동산개발이익을 노린 꼼수"라며 "사택이 위치한
    2024-11-12
  • "또 공무원 노쇼?"..40인분 준비했는데 당일 예약 시간 지나 '취소'
    공무원 노쇼 피해를 입었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또 발생한 공무원 40명 노쇼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북 김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몇 번이나 전화해서 신경 써 달라고 하시길래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떡도 찌고, 맛있게 드시라고 뷔페도 준비했다"며 "휴일임에도 팀원 2명이 쉬지도 못하고 4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4시부터 오신다더니 5시 30분이 되도록 연락조차 없어 전화하니 '전화했
    2024-11-12
  •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한경아 연루 의혹에 "근거없는 폄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12일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며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명감 하나로 구슬땀을 닦아가며 현장을 뛰어다닌 우리 직원들의 모습들, 검게 그을린 얼굴들, 주말을 반납하고 늦은 시간까지 책상 앞을 지켜준 분들이 하나하
    2024-11-12
  • "고흥유자축제 대성공했네"..17만 3천명 다녀가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를 주제로 한 축제가 올해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고흥군은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한 유자축제에 무려 17만 3천 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지상낙원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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