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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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中 소흥시와 춘란 수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과 중국 절강성 소흥시가 춘란의 중국 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달 소흥시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현지의 춘란 재배 동향과 춘란 수출 가능성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재배 기술 교육에 나서는 등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4-03-03
  • 장흥 회진 선학동마을 UN 투어리즘 관광마을 후보 선정
    장흥군 회진면의 선학동마을이 '제4회 UN 투어리즘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유엔관광청이 주관하는 공모에 후보로 선정된 것은 전남에서는 신안군과 화순군에 이어 세번째로, 장흥군은 다음달 최종 신청서를 제줄할 예정입니다. 문학기행특구로 지정된 선학동마을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4-03-02
  • 멕시코 한인 후손들, 광주서 보낸 한복 입고 3·1 기념행사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독립운동을 후원했던 멕시코 한인 후손들이 광주에서 보낸 한복을 입고 멕시코 현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멕시코와 쿠바 등 해외 한인동포들의 독립운동 후원 사례를 연구하고 있는 김재기 전남대 교수의 제안으로 전남여고 총동창회 등이 한복과 성금 기부를 통해 마련한 한복 8백여 벌이 멕시코와 쿠바 한인 후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해마다 3·1절과 광복절에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는 멕시코 한인들은 올해는 고국에서 전해온 한복을 입고 3·1절 퍼레이드를 즐겼습니
    2024-03-02
  • 만취사고 낸 경찰관, 도주하다 추격 시민에 덜미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일) 새벽 1시쯤 만취 상태로 금호동 한 도로에서 자가용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데, 사고를 목격하고 추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 경찰 음주음전 비위가 적발됐습니다.
    2024-03-02
  • 장성 주택 화재…90대 부부 1명 사망·1명 부상
    90대 부부가 살던 장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단독 주택에서 난 불로 92살 여성이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94살인 남편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7분 만에 불을 끄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2
  •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불..'배터리 발화' 추정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광주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30분쯤 광주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동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연구실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후 1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구실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3-01
  • '음주운전' 광주시의원 "지역민께 죄송, 탈당 의사전달"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광주광역시의원이 탈당의사를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심창욱 의원이 지난 9일 밤 11시쯤 광주 광산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심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심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민과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탈당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3-01
  • 5·18 진상규명 개별보고서 공개.."시민 의견수렴"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 4년간의 진상조사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17건의 직권조사 과제 중 민간인 학살과 헬기 사격 등 11건에 대해서 진상규명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그 내용을 역사적 사실로 확정했습니다. 발포 책임자와 암매장 등 나머지 과제 6건은 조사가 충분해 '진상규명 불능' 결정됐습니다. 조사위는 "보고서에는 국민 화합을 위해 실천해야 할 조치도 포함하게 될 것"이라며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먼저 공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3-01
  •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도시계획 변경 의견 수렴
    광주시는 북구 임동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의견 수렴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 18일까지 시민 누구나 시·구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더현대' 등 개별 건축물 인허가 절차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복합쇼핑몰을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2024-03-01
  • "중앙정부 집중된 권한,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 앵커멘트 】 저성장과 저출산, 고물가 등이 잇따르며 현재의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C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리더들을 초청해 현시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방자치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기획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내일 아침 9시 방송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를 박성호 기자가 요약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의 인구는 2천601만 명으로 전체의 50.7%를 차지했습니다. 사업체 역시 수도권이 대한민국
    2024-03-01
  • 105주년 3·1 기념행사 잇따라
    105주년 3·1절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기념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등은 상무지구 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광복회원 등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갖고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기렸습니다. 광산구 고려인마을도 '빼앗긴 조국, 그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3·1절 105주년 기념식을 갖고 만세 재연 행사를 열었습니다.
    2024-03-01
  • 광주·전남 시·도의원 의정비 대폭 인상
    광주시·전남도의원 의정 활동비가 대폭 인상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의정비를 현행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33%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의정비 심의위도 도의원 의정 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인상된 의정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광주시의원은 매월 1인당 551만 5천100원, 전남도의원은 546만 8천400원을 받게 됩니다.
    2024-03-01
  • '가격 폭락' 벼랑 끝 폐지 수집 노인들
    【 앵커멘트 】 요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폐지 값이 폭락한 데다 수거량도 줄어 한 달 평균 수입이 16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지 줍는 노인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 각 지자체가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자, 정쌍섭씨는 폐지를 줍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섰습니다. 골목길과 거리를 누비며 쓸만한 폐지는 모두 주워 담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날이 반
    2024-03-01
  • 광주·전남 전공의 대부분 미복귀..정부, 강경 대응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상급병원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병원 본원 전공의 112명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106명 중 복귀한 인력은 각각 7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도 전공의 78명 중 3명이 복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연휴가 끝나는 4일 사법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2024-03-01
  • 광주광역시, 올해 전기차 2,607대에 구입 보조금
    광주시가 올해 전기차 2천6백여 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400억 원을 들여 승용차 천 7백여 대 등 전기차 2천607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늘(29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차량가격은 올해부터 5천500만 원으로 낮아졌으며, 가격이 8천5백만 원을 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5년 안에 차를 폐차하거나 2년 안에 다른 지역에 판매할 수 없으며, 위반 시 운행기간에 따라 보조금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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