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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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커 뇌물수수 치안감 영장 기각, 무리한 수사?
    【 앵커멘트 】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 사건 브로커에게 승진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 관련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2022년 승진 청탁과 함께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이자 전 광주경찰청장인 김 모씨. 검찰은 사건 브로커의 뇌물 전달 진술, 김 치안감의 850만 원 계좌 입금 내역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2024-01-26
  • 조류 인플루엔자 벌써 9번째 검출..계란값 '비상'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고흥에서 검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무안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만 벌써 9곳에서 검출됐고, 8곳에서 확진 판정됐는데요.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세가 빨라질 경우 설을 앞두고 계란값 폭등이 우려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어젯밤 (25일) 또다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즉각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오
    2024-01-26
  • 달빛철도, 여야 협치 '상징'..."국민 대통합 비전 보여줘"
    【 앵커멘트 】 영호남 숙원사업이었던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이 어제(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야 협치의 상징적 법안으로서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 대통합의 비전을 보여줬다는 평갑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달빛철도 특별법은 지난해 8월 국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으로서 순조롭게 제정될 듯 보였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기재부 반대에 부
    2024-01-26
  • 치안감 영장심사, 브로커 뇌물수수 혐의 부인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경찰청장을 지낸 김모 치안감은 오늘(25일) 뇌물수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서 승진 청탁과 뇌물을 받은 바 없다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사건 브로커 성모씨에게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입니다.
    2024-01-25
  • 광주 주택 화재 80대 부부 숨져…합동감식
    광주광역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24일) 8시 반쯤 불이 난 서구 쌍촌동 2층 다세대주택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80살 할머니 A씨가 오늘(25일) 오전 6시 1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 남편인 81살 B씨는 화재 발생 50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1층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1-25
  •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사태 재연되나?
    【 앵커멘트 】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통해 가닥을 잡아가던 목포시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감정평가 평균금액 210억원의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돼 향후 일정에 차질은 물론 운행 중단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제의 발단은 210억원에 달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감정평가액입니다. 지난해말 공론화위원회가 공공성 확보와 시민정서에 부합하는 선을 전제로 도출된 금액입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인 태원여객, 유진운수는 부채 371억원에
    2024-01-25
  • 지역 정치·경제계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환영"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각계에서 환영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각각 성명을 내고 여야 의원들이 협력한 결과라며 달빛철도 건설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민국과 광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도 환영 입장을 나타내며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1-25
  • 2030년 광주-대구 철로로 달린다..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의 25년 숙원이었던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 따라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두 지역이 1시간대에 왕래할 수 있게 돼 동서화합을 더 두텁게 하고 남부권의 새로운 경제발전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서만 오갈 수 있는 광주와 대구가 곧 철로로 연결됩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영호남의 숙원, 철도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총연장 198.8km의 달빛철도는 광주 송정역에서 담양, 전
    2024-01-25
  • '아찔한 추격' 음주헌터 유튜버, 공익? 돈벌이?
    【 앵커멘트 】 범죄자를 찾아가 응징하는 SNS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음주차량을 쫓아 경찰에 신고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까지 등장했습니다. 음주운전자가 붙잡히는 모습에 속이 후련하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도로의 안전을 해치는 단순한 돈벌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나주의 한 식당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상대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시속 1백 킬로미터가 넘는 10분 간의 레이스는 추격하던 차량이 앞선
    2024-01-25
  • 5·18기념재단,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 가결 환영
    5·18을 폄훼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불신임안 가결에 대해 5·18기념재단측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성명서를 내고 인천시의회가 허식 의장의 불신임안을 통과시켜 의장직을 박탈시킨 데 대해 환영하며, 5·18 왜곡·폄훼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를 한 인천 지역사회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식 의원은 의장신분인 지난 2일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신문을 동료의원들에게 돌려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4-01-24
  • "'난관' 법사위도 넘었다"..달빛철도 본격 추진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법이 난관이었던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었는데요. 내일(25일)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철도가 완성되는 2030년,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골자로 하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는 헌정 사상 유례없이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부의 반대 기류 탓에 21대 국회에서 처리
    2024-01-24
  • 광주광역시, 시민 대상 경제 시책 보고회 개최
    광주광역시가 지역 기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경제 시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분야 업무보고를 열어 부동산 PF 위기 대응과 조기발주 등 건설 경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아 경제 분야 업무보고를 가장 먼저 개최한 광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교통과 글로컬대학, 복합쇼핑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9차례에 걸쳐 시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
    2024-01-24
  • 여수시, 시립묘지 횡령액 축소 의혹에 재조사
    여수시가 시립묘지 공금 횡령액이 축소 보고 됐다는 의혹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시립묘지 관리 업무를 맡았던 공무직 A씨의 횡령 의심액이 당초 조사된 1,300만 원보다 더 많다는 내부 직원 제보를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씨는 화장비 등의 영수증을 민원인에게 발급하고 시에는 축소 보고해 1,300만 원을 중간에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내부 직원 B씨는 A씨가 빼돌린 횡령액이 크게 축소됐고 시가 횡령액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2024-01-24
  • 강기정 "광주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로 유지"
    광주광역시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지금처럼 공휴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4일)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발표에 대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공휴일 의무휴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는 공휴일 의무휴업 대상 대규모 점포가 18곳 있으며, 조례를 통해 매달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4-01-24
  • 광주 광산에 '26cm 눈'..사흘간 폭설에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사흘간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도 겹치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그치고 추위도 모레(26일)부터는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오후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많게는 시간당 3cm 넘게 쏟아지던 눈도 대부분 그쳤습니다. 22일부터 사흘간 쌓인 눈의 양은 광주 광산 26cm를 최고로 장성 상무대 22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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