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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월 아기가 하마스 적인가"..최연소 인질 석방 촉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억류 중인 생후 10개월 아기와 그 가족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연소 인질인 생후 10개월 크피르 비바스는 지난달 7일 엄마 쉬리(32), 아빠 야덴(34), 형 아리엘(4)과 함께 니르오즈에서 납치된 이후 52일 간 억류 상태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일시 휴전 닷새 동안 이스라엘 인질 60명이 풀려났지만, 크피르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하마스가 비바스 가족을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에 넘기면서 석방이 복잡해졌을
    2023-11-29
  • 美 금리 인상 멈추나..매파 이사 "추가 금리 인상 불필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추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월러 이사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현재 통화정책이 경제 과열을 식히고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기에 적절하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향후 경제활동 추세에 확연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물가안정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희망하건대, 앞으로 몇 달
    2023-11-29
  • 美, '백악관·펜타곤 촬영' 北 주장에 "인터넷에 많아"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로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을 촬영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미 국방부가 "인터넷에도 펜타곤과 백악관 이미지는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북한의 위성사진 촬영 주장에 대한 평가를 묻자 "북한 위성이 촬영한 이미지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가 성공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이 궤도에 들어갔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탄도미사일 기술이 사용됐다
    2023-11-29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추가 연장하나.."합의 근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을 추가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간 하레츠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현지 매체들은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앞선 합의와 동일한 조건으로 휴전을 이틀 더 늘리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데이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도 이날 카타르에서 셰이크 무함
    2023-11-29
  • 부산, 2030엑스포 유치 실패..사우디 리야드에 고배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에 실패했습니다. 부산은 현지시각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 29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1차 투표에서 2/3 이상을 득표하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이날 투표에 참여한 165개 BIE 회원국 가운데 2/3 이상인 119곳의 표를 얻어 개최를 확정지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획득했습니다. 한국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기
    2023-11-29
  • 일본 매독 환자 1만 3,251명..또 사상 최다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또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서 보고된 성병 매독 감염 환자는 지난 19일 기준 1만 3,2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3,2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가 1,760명, 후쿠오카현도 82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의 매독 환자는 2010년 중반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지난 2021년부터는 3년 연속 해마다 가장 많은 매독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환자는 1만 3,228명이었습니다. 매독은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임신부가 치료하지 않
    2023-11-28
  • 부산엑스포 유치 최종 PT 연사는 반기문..'연대' 강조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나섭니다. 반 전 총장은 현지시각으로 28일 낮 1시 30분쯤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연단에 올라 부산 유치를 호소합니다. 반 전 총장은 '연대의 엑스포'를 내세운 정부의 철학을 강조하며,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각국 대표들에게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 유엔 지속 가능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부산 엑스포가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2023-11-28
  • 파키스탄 10대 소녀, 소년들과 춤췄다고 친부 손에 숨져
    파키스탄의 한 마을에서 원로회 격인 '지르가'의 명령에 따라 10대 소녀가 친부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살해당한 소녀는 소셜미디어 동영상 속에서 소년들과 춤추는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일간 돈(Dawn)과 dpa통신은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코히스탄 지역 경찰이 전날 숨진 소녀의 친부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녀의 친부는 지난 24일 자택에서 16∼17세 딸에게 총을 수 차례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에는 숨진 소녀를
    2023-11-28
  • 영국서 첫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전염성 강할까 예의 주시
    영국에서 사람이 돼지 인플루엔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당국은 전염의 범위와 핵심 고리, 중증 위험성 등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27일(현지시각)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2)의 인간 감염 사례를 확인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이를 통보했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발병하는 독감의 흔한 유형인 신종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킨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2023-11-28
  • 북한 "정찰위성, 백악관·펜타곤 등 촬영"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등 주요 시설을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과 펜타곤,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 조선소 등을 촬영한 자료를 보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는 미 해군의 핵항공모함 4척과 영국 항공모함 1척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
    2023-11-28
  • 북한 위성발사 감싼 중·러..안보리 성과없이 종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북한의 최근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를 두고 회의를 열었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습니다. 안보리는 27일(현지시각) 오전 10시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대응을 위해 공개회의를 소집했지만 성과 없이 2시간 만에 종료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당사국으로 참여해 미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밝혔고, 중국과 러시아도 미국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북한을 감쌌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 항공 및 해상 교통에 심각한
    2023-11-28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30일 오전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30일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의 휴전을 중재해 온 마지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이집트와 중재를 협의해 온 하마스 측도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합의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연장된 휴전 기간 이틀 동안 20명의 이스라엘 인질이 풀려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
    2023-11-28
  • '반유대주의' 논란 머스크, 네타냐후 만나 "하마스 파괴해야"
    반유대주의 게시물에 동조하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었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하마스를 파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머스크는 "사람들이 살인에 가담하도록 설득하는 선전을 궁극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하나의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를 파괴해야 한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머스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동의했고 "나도 돕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유대인
    2023-11-27
  • 국제사회, 가자지구 휴전 하루 남기고..연장 물밑 중재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NATO·나토)은 이날 27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전 중단 연장을 촉구한다"며 "가자지구 사람들을 위한 구호품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고 추가적인 인질 석방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긴급 대국민 연설에서 "인질 추가 석방을 위해 임시 휴전을 연장하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휴전을 이어가 더 많은 인질이 풀려나고 인도주의적 도움이 가
    2023-11-27
  • "입으로 뼈 발라내는 전통 기술"..中 정육점 '저세상 위생' 영상 논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중국의 한 정육점 직원이 생 양고기의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영상이 확산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알몸 김치'와 '소변 맥주' 파문에 이어 '입 발골' 영상까지 불거지며 중국 식품에 대한 위생 논란이 뜨겁습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의 한 정육점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한 남성 작업자가 생 양갈비를 입으로 발골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이것이 전통 기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 속 작업자는 입으로 뼈를 발라내는 기술은 수십 년 된 전통 기술로 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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