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더미 갯벌' 복원, 어떻게 달라졌나?
【 앵커멘트 】 폐타이어와 양식장 부유물로 죽어가는 갯벌을 되살리기 위해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기름 피해를 입었던 충남 태안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사례로 신음하던 갯벌이 점차 생명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흉물처럼 녹아내린 폐타이어, 십수년에 걸쳐 폐각더미가 엉겨붙은 양식장 지주 그리고 각종 어구와 바다 쓰레기까지. 1년 전 장흥 관산 갯벌의 모습입니다. 황폐화된 갯벌을 살리기 위한 복원이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