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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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확 시작' 곱창김 "초기 작황 좋아요"...가격도 안정세
    【 앵커멘트 】 지난달 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곱창김 초기 작황이 호조를 보이며 생산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극심한 작황 부진으로 한 망에 백만 원을 호가하던 물김 가격도 평균 60만 원 안팎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김 농사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곱창김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2025년산 햇김 첫 위판을 시작한 진도 수품항. 곱창김을 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선석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선상에서 가격 흥정이 한창입니다. 요즘 위판되는 곱창김은 올해 들어 두 번
    2025-11-21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25일부터 백운광장 통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따라 백운광장 일대의 일부 도로 통제가 확대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에서 백운교차로까지 280미터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도시철도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함께 진행 중이며, 지하 복공판 지지대를 해체하기 위해 통제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2025-11-21
  • 경찰, 여수광양항만공사 피의자 입건…다음 달 초 줄소환
    【 앵커멘트 】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화건설이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과정에 폐기물을 매립했다는 의혹을 연속 보도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KBC 보도 이후, 경찰이 항만공사 관계자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폐기물 2만 8천 톤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1급 발암물질 폐아스콘이 섞인 골재가 불법으로 묻혔다는 KBC 보도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발주처인 여수광양만공사 관계자 2명을 피의자로 정
    2025-11-21
  • 관제센터, 여객선 충돌 1분간 몰랐다…해상관제센터 역할은?
    【 앵커멘트 】 선박 항로 이탈과 충돌 같은 대형사고를 막아야 할 해상교통관제센터, VTS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을 경고해야 하지만, 여객선 충돌 1분여 동안 인지조차 못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제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와 운용상 문제점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 밤, 신안군 장산면 족도를 들이받고 멈춰 선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은 정상 항로를 벗어나 직선거리로 800m를 더 진행한 뒤 섬과 충돌했습니다
    2025-11-21
  • '신안 해안 여객선 좌초 책임' 일등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해경이 좌초 사고를 일으켜 승객 30명을 다치게 한 여객선의 일등 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해 중과실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신안 해상에서 무인도와 충돌한 퀸제누비아2호의 한국인 일등 항해사와 외국인 조타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자동 항법 장치를 켠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항해했고, 방향을 제때 바꾸지 않아 항로를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20 (목)
    1 자동 조타 켜고 폰 보다 좌초...인재 결론 2 대형 여객선 항로 이탈, '인지 못한' 관제센터 3 옛 방직터 '더현대 광주' 첫 삽...기대감↑ 4 공사는 늦어지고 소상공인 반발...복쇼 우려도 5 민주당, 호남 발전 60개 사업 보고...로드맵 마련 6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출범, 의대 신설 재차 강조
    2025-11-20
  • 세종사이버대, 광주지역 기업체와 교육 지원 협력 체결
    세종사이버대학교가 광주지역 기업체들과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대학 주최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15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는 기업체 재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체계 지원과 다양한 학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광주지역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방침입니다.
    2025-11-20
  • 도립대학통합 목포대학교, 전남 첫 의대 신설 바라본다
    【 앵커멘트 】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학사 연계형 국립대 모델을 만드는 국립목포대학교가 내년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목포대는 전남도립대학교 담양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민에게 통합의 비전을 공유하며, 궁극적인 목표인 순천대와의 통합을 통한 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3월 목포대학교와 통합 출범하는 전남도립대학교 담양캠퍼스에서 통합의 시너지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목포대학교는 전남도립대학교를 인프라와 문화,
    2025-11-20
  •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 열려
    지역 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이 오늘(20일) 열렸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경영우수부문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과 고용우수부문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 등 5명에게 상공대상을 수여하고, 모범 근로자 20명에게도 표창을 전달했습니다. 한상원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20
  • '곡성 산사태' 옹벽 무단시공 과실 책임자들 유죄
    5년 전 집중호우로 5명이 숨진 전남 곡성 산사태 참사의 직접 책임자인 관급공사 관계자들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도 15호선 확장 공사 시공사와 감리업체 관계자 4명에게 금고형과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옹벽 설계와 자재를 무단으로 변경하고 안전 조치와 감독을 소홀히 해, 지난 2020년 8월 곡성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5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11-20
  • '호남발전전략사업' 보고... 광주전남 60여개 사업
    【 앵커멘트 】 민주당이 호남발전협의회가 마련한 지역발전 전략과 정책 과제를 보고받았습니다. 협의회 발족 석 달 만인데, 광주와 전남에서 60여 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은 지역별 보고회를 갖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협의회가 지역 여론을 종합해 마련한 호남 발전 전략 보고서를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호남발전협의회가 발족한 지 석달 만에 호남 발전을 위한 종합 전략이 나온 겁니다. 보고서에는 광주·전남·북, 41개 시
    2025-11-20
  • '철강 산업 위기' 광양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산업이 주류인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20일) 정책금융 등 지원을 위해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의 대부분을 철강 산업에 의존하는 광양시는 저가 수입 철강재 유입과 단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2025-11-20
  • 공사는 늦어지고 소상공인 반발…복합쇼핑몰 우려도
    【 앵커멘트 】 광주 복합쇼핑몰 첫 착공식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실제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실제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데다, 소상공인들의 반발까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이 복합쇼핑몰 착공식에 맞춰 상권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세 곳이 연이어 들어설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상권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상권 영향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상생연합체 구성 과정에서도 소상공인
    2025-11-20
  •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착공식...쇼핑ㆍ관광 전환점 기대
    【 앵커멘트 】 수십 년간 방치됐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광주 최초의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더현대광주' 조성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도심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 사업의 시작을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경제와 유통 지형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더현대광주' 조성 사업이 공식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옛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내에 연면적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여의도에
    2025-11-20
  • 대형 여객선 항로 이탈, '인지 못한' 관제센터
    【 앵커멘트 】 승객 24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항로를 이탈해 좌초된 사고와 관련해,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사고 직전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형 사고를 예방해야 할 관제센터의 관리 소홀 의혹이 커지면서 해경이 관제 업무 전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젯밤, 신안군 장산면 죽도에 충돌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은 정상 항로를 벗어났고, 결국 무인도를 들이받고 좌초됐습니다. 문제는 여객선이 위험 항로로 접어든 시점부터 좌초될 때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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