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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수수 의혹' 무안군청 고위 공무원, 영장실질심사
    관급 계약을 따낸 업체로부터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무안군청 공무원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오늘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무안군 소속 4급 공무원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무안군과 8억 원대 관급자재 공급 계약을 맺은 업체로부터 지난 2022년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2024-10-25
  • 여수산단 119출장소 개소..대형 화재 장비 도입 추진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119출장소가 산단 내에 신설됐습니다. 여수소방서는 대규모 화학공장과 석유화학 단지가 밀집해 있어 산업재해와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여수산단의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산단119출장소를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와 함께 여수산단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2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형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4-10-25
  • '구례 서시교 갈등' 정부, 최후 통첩..구례군 고심중
    【 앵커멘트 】 구례 서시교를 두고 군민들과 정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시교를 존치해야 한다는 군민들과 철거나 개축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의견을 달라며 최후 통첩했고, 구례군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니다. 【 기자 】 구례 서시교 갈등의 핵심 쟁점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다리를 얼마나 높여야 하느냐'입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환경부 고시 등에 따라 홍수위로부터 '여유 높이 2m'를 확보해야 한다며 서시교를 3미터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위치
    2024-10-25
  • '뇌물수수 의혹' 광산구청 주택과 공무원 강제수사
    검찰이 아파트 분양 전환 사업 과정에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5일)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광산구 도산동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자료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말 해당 아파트가 분양 전환되는 과정에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2024-10-25
  • 화순전남대병원 20주년 "제2의 국립암센터 추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암 진료의 질적 도약과 양적 확장을 위해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표어로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열고 이같은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혁신 기술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을 만들겠다"며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미래의료혁신센터를 우리나라 차세대 백신과 면역 치료 분야의 중심지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25
  • "만들고 보자"..무허가 납골당 영업시작?
    【 앵커멘트 】 얼마 전 한 교회가 종교단체 봉안시설을 신청하면서 신도들의 수를 속여 납골당을 세운다는 보도를 전해 드린 적 있습니다. 해당 교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이 납골당은 아직 행정소송 중이고 담양군이 허가를 내주지 않았지만 교인들이 아닌 일반인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는 의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100억 원 가까이 들여 세워진 담양 대덕면의 한 납골당입니다. 여기에 설치된 봉안시설은 5천기로 300명의 신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또 3층과 4층의 빈 공간에
    2024-10-25
  •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생산물량 재배치 대응 지원기구 가동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생산물량 재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기구를 구성했습니다. 광주시는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원단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의 해외 이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냉장고 모델 생산 물량을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4-10-25
  • 자원회수시설 3차 공모서 6곳 최종 신청..동구·북구 '0곳'
    【 앵커멘트 】 광주 자원회수시설 3차 공모 결과, 지난달 자치구에 접수된 6곳이 그대로 광주시에 제출됐습니다.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지 못한 동구와 북구는 결국 한 곳도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에 제출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는 6곳입니다. 지난달 말 후보지 신청을 받은 자치구들은 1차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신청받은 6곳 모두를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자치구별 1곳씩 제출하기로 한 광주시와 자치구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동구와 북구는 결국 후보지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제출된 입지
    2024-10-25
  • 김광동, 5·18 북한 개입설 '또 망언'..국감서 뭇매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 개입 가능성을 또다시 언급하면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5·18민주화운동 북한 개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된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뤄진 행안위 국감에서도 김 위원장은 "북한군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없고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
    2024-10-25
  • 한국시리즈 3차전, KIA 3연승 이어가나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1·2차전을 싹쓸이하며 12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는데요. 3차전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가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나와있습니다. 두꺼운 겉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쌀쌀한 날씨지만, KIA를 응원하는 팬들의 열기만큼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KIA는 에릭 라우어를,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7회 현재 KIA가 삼성에 1대 2로 끌려가고
    2024-10-25
  •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 잇딴 암초..예산 삭감 우려에 경쟁자까지
    【 앵커멘트 】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시작된 광주 AI 산업이 잇딴 암초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2단계 사업은 예산 삭감 위기에 처했고, 대구 등에서는 광주보다 규모가 더 큰 데이터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어 경쟁도 격화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은 2단계부터입니다. 1단계 사업으로 4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집적단지를 토대로 2단계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시험과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2
    2024-10-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24 (목)
    1. 법원 원격근무제, "재판 질 저하" 우려 2. 삼성전자 생산 해외 재배치 "변동없다"는 광주시..협력업체는 '분통' 3. '우승 확률 90%' KIA "3·4차전도 이기는 경기 하겠다" 4. "중소기업끼리 힘 모으자"..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 5. 안도걸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해야"
    2024-10-24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촉구"
    전남 22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인구 소멸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구례에서 정례회를 열고 전남특별자치도 설립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협의회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등 정례회 안건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4-10-24
  • 안도걸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해야"
    【 앵커멘트 】 2026년 출범을 목표로 대구와 경북의 메가시티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도 인구 유출과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안도걸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서남권 광역경제권을 조성해 SOC 확충, 미래산업과 연구개발 인재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년 동안 호남을 떠난 20대 청년은 45만 명에 이르고, 열악한 산업 기반으로 최근엔 인구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호남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2024-10-24
  • 환경부, 이산화황 누출 세아M&S 영향조사 안 해
    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3차례나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환경 영향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세아M&S가 지난 6월과 7월 3차례나 이산화황 가스를 누출해 2천 명이 대피하고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도 사고 영향·건강조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세아M&S 대한 특별감독을 통해 안전조치 불이행 등 12건의 사법처리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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