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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협 GGGI사무총장 "전남, 청정에너지 중심될 것"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l 신임사무총장이 "전남이 청정에너지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서 김 사무총장은 '트럼프 2.0 시대와 기후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이 저렴한 전기공급시스템 구축을 하면 글로벌에너지수도로 충분히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녹색성장 전문가인 김상협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속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을 거쳐 지난 8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기구인 G
    2024-11-24
  • 현대사진 선구자 구본창 개인전..광주서 펼쳐져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 구본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과 미공개 영상 작품을 통해 사물이 가진 내면적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시장에 들어서자 길게 늘어뜨린 조선 백자들의 사진이 관람객을 압도합니다. 해외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사진으로라도 고국 땅을 밟은 백자들의 서사를 담아냈습니다. 바닥에 설치된 신라 금관의 사진은 찬란하게 빛나며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이어 줍니다. 자투
    2024-11-24
  • 사성암 바위서 나온 알칼리수 생산
    【 앵커멘트 】 구례 사성암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조사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농업회사가 약수와 차로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성암이 자리한 구례 오산 자락, 갈라진 바위 틈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립니다. 바위 아래 관정을 뚫고 물을 뽑아 올려 성분을 분석했더니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나타났습니다. 시험성적서에 나온 수소이온농도는 PH 8.5로 세계 유명 광천수보다 높거나 비슷했습니다. 사성암 지하수는 전라남도가 선정한 명품 지
    2024-11-24
  • 올 여름 여수 양식장 고수온으로 268억 피해 집계
    올 여름 고수온으로 전남 여수 바다에서만 30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여름 여자만과 가막만 등 양식장 400여 곳에서 조피볼락과 새고막 등이 집단폐사해 26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조만간 113억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 앞 바다에는 7월 24일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뒤 같은 달 31일 경보로 상향됐다가 지난달 2일 해제된 바 있습니다.
    2024-11-24
  • 광주시민단체 "정부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은 수치"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가 대한민국 외교부의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 결정에 대해 '예견된 참사'라며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4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에 "오늘 외교적 수치와 굴욕은 정부의 자업자득"이라며 "추도식을 구실로 한국인 피해자 유가족들을 욕보이는 것이자, 또 한 번 한국을 우롱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추도식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양국 외교당국 간 이견을 해소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행사 전에 양측이
    2024-11-24
  • 아무렇게 주차된 전동킥보드..공무원이 직접 잡는다
    【 앵커멘트 】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편리함과 함께 위험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렇게나 놓여진 킥보드를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자 자치구들이 직접 견인에 나섰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쓰러져 있습니다. 시민들은 길 한가운데에 놓인 킥보드를 피하며 아슬아슬한 보행을 이어갑니다. ▶ 인터뷰 : 안하민 / 광주광역시 수완동 - "좀 어두울 때 킥보드가 한두 개 있으면 피할 때는 조금 쉽지만
    2024-11-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3 (토)
    1.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농어촌은 힘들다 2. 고대인의 사후세계 염원,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서 만나다 3. "바닷물에서 리튬 추출 기술" 개발..해외 수출 기대
    2024-11-23
  • 장흥군, 장흥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장흥군이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을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부정 의심 거래 내역을 추출하고, 신고 센터를 통해 접수한 사례를 토대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장흥군은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2024-11-23
  • '접근금지 명령' 50대, 아내 직장 찾아가 자해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50대 남성이 아내의 직장을 찾아가 자해 행각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오전 10시 22분쯤 동구 서석동 아내의 직장을 찾아간 53살 남성 A씨가 휴가 중인 아내를 만날 수 없게 되자 흉기로 자해했습니다. 지난 20일 북구 각화동 자신의 집에서 가정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입건됐던 A씨는 법원으로부터 접근과 연락 금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23
  • 쌀쌀한 날씨 이어져..전남내륙 얼음·서리
    일요일인 내일(24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1도, 광주 4도, 여수 9도 등 1~9도 분포로 오늘(23일)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4도, 광주 15도, 고흥 16도 등 14~17도로 아침과 큰 기온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1-23
  • 전남도, 산업인재 글로벌 연수 성과공유회 개최
    전남도가 추진한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성과공유회가 오늘(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8박 10일 일정으로 유럽과 미주를 방문한 105명의 연수생들은 농축 어업과 산림원예, 스포츠 등 7개 분야별 연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연수 경험을 해당 산업에 어떻게 접목할지를 모색했습니다. 이어 2023년과 2024년 연수 참여자들 간에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했습니다.
    2024-11-23
  • 김대중 마라톤 대회 구간 24일 오전 교통 통제
    내일(2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김대중 마라톤 대회 구간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됩니다. 목포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내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연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압해대교 양방향을 통제하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대양산단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합니다. 하프경기와 10km, 5km 코스로 나눠 진행되는 김대중 마라톤대회에는 4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2024-11-23
  • "바닷물에서 리튬 추출 기술" 개발..해외 수출 기대
    【 앵커멘트 】 우리 지역 업체가 바닷물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기술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기존 방법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 해외에 기술 수출이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나 스마트폰, 에너지저장장치 등 제조에 없어서는 안되는 희귀금속 리튬. 광산에서 캐거나 바닷물에서 추출하는 등 제조 과정이 복잡해 큰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 기업이 바닷물에서 리튬을 친환경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바닷물에 추출제를 넣고 리튬을 분리
    2024-11-23
  • 전남도, 식품산업 2030년까지 21조원으로 육성
    전라남도가 10조 6천억원 규모인 식품산업을 2030년까지 21조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전남도는 종합계획에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축산의 경우 쌀, 양파, 김치, 돼지를, 수산 분야에서는 김과 전복, 넙치와 조기를 미래 전략식품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2024-11-23
  • 고대인의 사후세계 염원,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서 만나다
    【 앵커멘트 】 고대 신라와 가야의 장송 의례를 담은 특별한 전시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생각했던 <죽음 이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국보로 지정된 경주 출토 항아리 등 다양한 토기를 통해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개구리 다리를 물고 있는 뱀과 현악기를 연주하는 악공. 나체의 남녀와 새, 물고기. 이 작은 흙인형들은 죽은 이가 사후에도 생전과 같은 삶을 살길 바랐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출토돼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국보 제195호 토우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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