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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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낮 최고 31도까지 올라..야외 활동 자제
    오늘(17일) 밤 광주와 전남 지역은 곳에 따라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예상 강수량은 5에서 30밀리미터입니다. 내일(18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5-06-17
  • 여수시, 비서실장 관용차 사고 조직적 은폐 의혹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정 시장의 비서실장인 김모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사고를 냈지만 배차 신청은 사고 3시간 30분이 지나서야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수시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이 배속한 시민소통담당관은 사고 발생 닷새가 지난 뒤 뒤늦게 회계과로 보험처리 공문을 보냈고 징계 대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도 감사의뢰를 하지 않으면서 시가 또 제 식구 감사기에 급급하다
    2025-06-17
  • 무안 항공특화단지 잡초만 '무성'..사실상 무산될 듯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가 지지부진하면서 인근에 조성된 항공 특화산업단지는 1년 넘게 잡초만 무성합니다. 공장을 지은 곳은 한 곳도 없고, 투자 협약을 맺은 업체와의 우선 분양권 계약도 지난 14일 종료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군이 예산 466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준공한 무안국제공항 인근 항공특화산업단지입니다. 공장을 지은 곳은 단 1곳도 없이 잡초만 무성합니다. 총 11필지 가운데 2필지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시설이 들어오기로 계약이 된 상태입니다. 산업용지 61
    2025-06-17
  • 광주 초중고 재난대비용품 계약, 특정업체 편중 논란
    광주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초중고 재난대비용품 보급 사업에서 계약이 광주지역 특정 업체에 집중되고 있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30개 시범학교 가운데 20곳이 같은 업체와 계약했다며, 해당 업체 대표가 시교육청 출연 장학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 점을 지적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제품을 선택한 결과라며, 이달 말 정산서 제출 후 문제점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7
  • '친명' 강위원 전남경제부지사 "1년 내 지역 난제 해결"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전남경제부지사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강 경제부지사는 "이재명 정부 1년 이내에 광주 군공항 이전 등 광주·전남의 오랜 숙제와 난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며, 자신을 도구로 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강 부지사는 2008년 고향인 영광에서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만들어 10여 년 동안 운영했으며,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꼽힙니다.
    2025-06-17
  • 광주·전남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위해 지자체·국회 잰걸음
    【 앵커멘트 】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도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서울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정부와 소통 강화에 들어갔고, 전남도 신재생에너지와 SOC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서울 여의도에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상황실을 열었습니다. 광주의 최대 과제인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AI부처를 광주에 유치한다는 계획
    2025-06-17
  • '시내버스 파업' 광주광역시, 전세버스 42대 투입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시가 내일(1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42대를 긴급 투입합니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면 이들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40분대에서 20분대로 절반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 투입된 전세버스는 무료로 운행하며, 버스에는 공무원이 동승해 정류소 도착 안내와 탑승객 승하차 등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파업이 더 길어질 경우 100대 이상의 대체 차량을 추가 투입할 방침입니다.
    2025-06-17
  • 금호타이어 화재 한 달..공장 조기 이전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난 지 오늘(17일)로 꼭 한 달이 됐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미 가동을 멈춘 공장을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조기 이전하라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금호타이어 측은 다음 달 공장 이전 문제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화재로 멈춰 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 부지에 공장을 다시 지을지,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시기를 앞당겨 옮겨갈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붕괴 위험 때문에 현장감식과 피해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25-06-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6 (월)
    1. 지역 현안, 국정 과제 반영 '총력' 2. 길어지는 파업, 시민들 불편 가중 3. '수사기록 누출에 뇌물' 기강 해이 4. KIA, 되살아난 타선.."중위권 다툼"
    2025-06-16
  •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 해야"
    광주시의회가 지방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손실을 국가가 보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법정 무임수송 제도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지방정부와 도시철도가 떠안아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며, 무임승차 국비 보전의 법제화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광주 등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7천228억 원으로, 이에 따른 광주 도시철도의 운임현실화율은 18.1%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14억4,8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14억 4,800만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50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0% 감소했고,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기계류와 반도체, 수송장비 등의 수출이 늘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철광 등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2025-06-16
  • 해남서 70대 주택 방화 용의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3시 10분쯤 해남군 북일면 단독 주택에서 난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50대 부부도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갈등을 겪던 50대 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6
  • "금호타이어·광주광역시, 안전·환경 대책 내놔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앞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오늘(16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주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광주시와 금호타이어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최 의원은 금호타이어에서 사용되는 유해화학물질이 연간 4,900 톤에 이르지만, 이번 화재로 어떤 물질이 얼마나 소실됐는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며, 불투명한 대응이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비
    2025-06-16
  • 광주·전남 초등교사 명예퇴직 증가세
    최근 3년간 광주·전남지역 초등교사들의 명예퇴직이 많이 늘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초등 교사 명예퇴직자 수는 2022년 29명에서 지난해에는 64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의 명예퇴직자는 2022년 104명에서 지난해 1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교권 약화와 교육활동 위축, 갈수록 늘어가는 업무 부담 등이 요인이라는 지적입니다.
    2025-06-16
  • 구제역 이동제한 영암도 해제..가축시장 재개장
    영암군에만 지속돼 오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 가축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가 자연감염항체 농가 8개를 제외한 농장에서 '이상 없음'이 나옴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소·돼지 농장 간 이동을 전면 해제하고, 폐쇄 중이던 영암 가축시장도 재개장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한우는 480여 마리, 돼지는 5,500여 마리에 이릅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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