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혁신도시 플러스> 순섭니다.
오늘은 코로나와 기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연구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소개합니다.
【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978년 설립돼 43년째를 맞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입니다.
박사 80여 명을 비롯해 연구자와 지원조직 등 300여 명 규모의 국내 최대 농업 관련 연구소입니다.
산업화와 FTA 등 개방화 속에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 발전의 방향을 제시해 온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간 100여 건의 연구과제를 진행해 이슈 페이퍼를 발간하고, 현안 테스크포스 운영과 각종 토론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함께, 농업ㆍ농촌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상기후 속에 변동성이 큰 국제곡물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밀과 콩 등 자급률이 낮은 곡물 등 안정적인 먹거리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도농 상생 발전도 관심사입니다.
▶ 인터뷰 : 김홍상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 "우리가 농업·농촌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융합 협업 연구를 통해서 사회적 관심을 갖게 하고, 사회적 관심 속에서 합리적 대안을 찾아야 되는 것이 저희들의 고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최근 우리 사회의 의제 논의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제기되고"
지난 3월에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농정의제연구단'과 '농업농촌탄소중립연구단'을 신설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기자
- "우리나라 농정 연구의 산실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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