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인 가구 '증가세'..반려동물 키우는 가구 21만 가구

작성 : 2022-02-23 18:06:26
[크기변환]20211022애견 반려동물 놀이공원(CT_V000000259645).mxf_20220223_180910.821

광주·전남 지역의 '1인 가구'가 전체의 30%가 넘는 45만여 가구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0년 광주·전남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결과'에 따르면 광주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59만 9,000가구)의 32.4%인 19만 4,000가구, 전남은 전체 가구(76만 2,000가구)의 33.7%인 25만 7,000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보다 광주는 3.6%p, 전남은 3.3%p 증가한 수치입니다.

혼자 사는 이유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본인 직장'이 30%안팎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인 가구 거처 종류는 광주가 아파트(47.9%), 단독주택(41.5%), 전남은 단독주택(60.8%), 아파트(28.3%)로 대조적입니다.

광주지역 전체 가구의 주거실태는 '자기집' 비율이 61.1%로 가장 높았고, 월세(24.3%), 전세(10.6%),사글세(0.7%)순입니다.

전남지역은 '자기집' 비율이 71.1%로 가장 높았고, 월세(14.2%), 전세(8.0%), 무상(5.9%), 사글세(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광주가 전체 가구의 12.4%인 7만 4,000가구, 전남은 18%인 13만 7,000가구로 21만 1,000가구로 조사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