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2,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0월 30일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전날(5일) 닷새 만에 40포인트 넘게 상승했지만 하루 만에 급락세로 반전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8,964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3,149억 원과 6,229억 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전날 30포인트 가까이 올랐던 코스닥도 6.32포인트 하락하며 744.63으로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장중 1310원을 돌파하며 2009년 7월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원 오른 1,306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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