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식품 강소기업 육성 35개사 최종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세계적인 수산식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 3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는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해 최대 2억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대 3~5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수출기업은 배정된 바우처 예산 내에서 △해외시장조사 △수출실무교육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검사 △국제인증 취득 △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판촉 △미디어 홍보 등 18개 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82개 신청기업 가운데 선정된 35개 기업(연속지원 15개, 신규지원 20개)에게는 기업규모에 따라 사업비의 70%에서 80%까지, 바우처 종류에 따라 5천만 원에서 2억 2천만 원까지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 이번에 선정은 되지 못했지만 잠재 역량이 높은 11개 수출기업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해, 추후 선정된 업체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중간점검을 통해 업체별 예산 조정 시 예비사업자에게 추가선정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세계적인 고물가 기조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무역애로 해소와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면서 “선정된 기업에서도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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