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단톡방에 초대되기 전 이용자에게 단톡방 참여 의사를 묻는 기능이 정식 추가됐습니다.
카카오는 오늘(3일) 이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될 때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그룹 채팅방(단톡방) 참여 설정' 기능을 정식으로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전 기능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실험실'에만 있던 기능이 추가된 겁니다.
친구 목록에 없는 사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하는 경우 메시지를 읽기 전, 해당 채팅방의 정보를 확인해 대화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모르는 사람이 단톡방에 초대해도 이용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참여하게 돼 이를 거부하려면 대화방을 나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초대를 하는 경우 매번 메시지를 받고 단톡방을 나가야 해 번거롭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계정 보안도 강화했습니다.
카카오톡 계정과 실제 사용 중인 전화번호가 맞게 연동돼 있는지 확인하는 안내 메시지가 설정 탭에 주기적으로 노출되고, 현재 사용 중인 번호가 아니라면 안내창을 통해 쉽게 전화번호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플 맥북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도 '대화 내용 캡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캡처 시 선택할 수 있는 '프로필 및 배경 가리기'는 추후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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