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추진 17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오늘(7일)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인가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재개발 조합 측은 올해 말 이주공고를 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천여 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광천동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됐지만, 조합 집행부 비리 의혹과 시공사 변경 등으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으며 사업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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