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 먹는 김치 인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시장의 1/3을 점유하고 있는 대상은 25일 김치 재고가 충분하지 않아 자사몰의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오전 현재 대상 자사몰 정원e샵에서 배추김치 상품 42개 가운데 포기김치, 묵은지, 백김치 등 35개 제품이 품절 상태입니다.
대상 관계자는 "배추 단가도 올라가고 수급이 어려워 다음 달 중순에 가을배추가 출하되기 전까지는 수급을 조절해야 하는데 재고가 넉넉하지 않아 거래처에 우선 납품하고 자사몰 물량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비축했던 배추를 소진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장김치 업계 2위 CJ제일제당의 CJ더마켓에서는 비비고 배추김치 29개 상품 가운데 21개가 일시품절됐습니다.
9월까지 이어진 폭염 등의 여파로 배추 물량이 줄면서 9월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上品) 기준 포기당 9천537원으로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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