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15일)은 새벽부터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아침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이번 비는 서울·광주·부산 20~60mm, 대전·대구 5~30mm, 제주 30~100mm 비를 뿌린 뒤 모레 아침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20도, 대구·부산 19도, 제주 22도 등 17~21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낮지만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광주·전남도 내일 새벽부터 20~60mm의 비가 내리다 모레 새벽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순천 14도, 광주 17도 등 14~1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여수 17도 완도 21도 등 17~2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최고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날씨 #비 #강풍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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