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김 생산단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진도군청 소속
공무원 6명을 무더기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진도읍의 한 식당에서
어민단체 관계자 등 5명으로부터
벌금 대납 명목으로 1천5백5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지난해 김 생산시설
보조금 사업의 관리 부실로 해경에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는데 어민들이
벌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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