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취업난으로 대학을 선택할 때부터 취업률을 중요하게 보는 수험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에는 취업률이 높은 보건계열 뿐만 아니라 군사학과나 디지털콘텐츠 관련 학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터뷰-마서연/ 화순고 3학년
"가고 싶은 과가 취업률이 낮아 취업이 쉬운 학과를 함께 지원한다"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입시전쟁을 치르는 수험생들도 지원하는 학과의 취업률을 따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각 대학에서는 직업군인을 기르는 군사학과가 속속 개설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조선대 군사학부의 경우에는 졸업 후 따로 시험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장교로 임관할 수 있어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한관수/ 조선대 군사학부 교수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
웹디자인이나 스마트폰 앱 콘텐츠 개발 등을 배우는 호남대 인터넷콘텐츠학과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웹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더욱 커지면서 해마다 85% 정도의 취업률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스탠드업-정경원
"인터넷콘텐츠학과 졸업생들은 게임업체나 전산업체에 대거 취업하면서 학교에서도 가장 높은 학과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욱 높아진 취업의 문턱,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취업이 보장되는 이들 학과에는 올해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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