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상가 불법 분양 의혹이 일고 있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착수 이후 상인들에 대한 회사측의
회유와 협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송도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수산물특화시장 경영진이
시장 내부 해수 유입시설에 대한 보조금
횡령 혐의를 잡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100억원대에 이르는 건축비 집행
내역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이 일어 이 부분에 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자 수산물특화시장측은 의혹을 제기한 비대위측 상인들에게
수시로 협박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크-여수수산물특화시장 입주 상인
"며칠 전에도 비대위에 사인해 준 사람은 다 내쫓고 자기네들끼리 장사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시장 측은 유인물은 물론이고 시장내 방송시설을 이용해 반대편 상인들에게 경고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싱크-수산물특화시장 관계자
"만약 장00대표가 구속 안되면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는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상인 여러분은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상인들은 회사측의 압박과 횡포를 견딜 수 없는 지경이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통해 수산물특화시장측의 보조금 횡령
여부와 아케이드 불법 분양 여부 등
각종 의혹이 하나 하나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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