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서울 민주노총 본부를 강제로 진입한 경찰을 규탄했습니다.
오늘 오후 긴급 규탄대회를 연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민주노총 창립 이래
공권력이 민주노총 본부를 강제로 진입한 것은 처음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철도노조 지도부 사수를 넘어 민주노총을 지키고 민주노조를 지켜내자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해 있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에 있는 민주노총 본부 1층
현관문을 부수고 건물로 진입하면서 이를 저지하던 조합원 13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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