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딸기로 귀농 성공 높인다.

작성 : 2013-12-22 20:50:50

도시생활을 접고 귀농을 선택한 가구중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정착에 실패한 사례가 많습니다.

그런데 강진에서는 귀농인들끼리 딸기
재배에 나서 고소득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귀농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온실 속에서 딸기를
수경 재배하는 43살 강용태씨.

지난 2천 11년 10월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을 선택했습니다.

고심 끝에
딸기를 재배 작물로 선택해
지금은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용태/귀농 3년차
"안정적인 소득을 올려 정착에 도움"

올해 초 농촌으로 돌아온
50살 이정기씨는
먼저 자리잡은 귀농인에게
딸기 재배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 초기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한
딸기 연구회에 가입해
부족한 정보을 채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기/귀농 1년차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이처럼 딸기 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귀농가구는
강진에서만 22농가.

강진군은
처지에 맞는 작물을 제시하고,
네트워크 구성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영준/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지난해 전남으로 귀농한 가구는
2천 4백 92가구로
올해는 3천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착에 실패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가운데
강진군의 귀농정책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