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듀 2013 순천만 정원박람회

작성 : 2013-12-29 20:50:50

kbc연말결산 아듀 2013, 오늘은 새로운 정원을 꾸며 목표관람객 4백만 명을 돌파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횝니다.

지역의 국제 행사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지만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지난 4월20일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펼치며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 성패의 핵심 기준인 목표 관람객
4백만명을 넘어서면서 일단 성공 박람회로 평가받았습니다.

이같은 흥행성공은 정원과 생태체험 문화가
관람객들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조충훈-순천시장

순천정원박람회는 또 친환경 생태 도시와
생태관광의 모델을 제시하면서 지역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정부도 정원박람회가 중소도시의 한계와
지리적 난관을 극복하고 정원 문화를 만든
창조경제의 모델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남겼습니다.

순천만정원으로 이름을 바꾼 박람회장을 다시 개장하기 위해서는 당장 운영 조례를 만들고 시민들의 뜻을 모아야 합니다.

현재 순천시는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통합관리하자는 입장인 반면에
일부 시민들은 분리 관리하자는 조례를
발의해 놓은 상탭니다.

인터뷰-김석-순천시의원

세계적인 정원 조성과 국비 지원 등의
토대가 될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함께 정원박물관 건립등 정원 보강을 위한
국비 확보도 과젭니다.

정원박람회는 당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남겼지만 사후 활용이라는 과제가 남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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