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과잉생산 여파로 공장의
신*증설을 중단했던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섭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증설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산단내 LG화학.
내년부터 4천억여 원을 들여
아크릴산 16만톤과 고흡수성 수지 8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증설합니다.
롯데케미칼도 내년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친환경 합성고무공장을 짓는 공사에
들어갑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대규모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송희윤-LG화학 화성품공장장
금호석유, 여천NCC도
각각 6천억 원과 천억여 원을 들여
이중합성고무와 프로필렌 등의
고부가 계열화 제품공장을 증설합니다.
GS칼텍스는 2조 규모의 중질유분해공장과 파라자일렌 공장의 신,증설을 놓고 투자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촉진법의 국회통과와
여수산단의 녹지 해제없이는 신증설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제일모직과 대림산업,
한국바스프 등 10여개 업체들이 3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창영-한국산업단지공단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한
여수산단의 공격적인 투자가 장기 불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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