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해 첫 업무 시작, 나눔과 희망으로

작성 : 2014-01-02 20:50:50

광주*전남지역 주요 기관과 기업들도 오늘시무식과 함께 갑오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거리 캠페인과 봉사활동으로
시무식을 대체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고
어민들은 올 한해 풍어와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한해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며
아침 일찍 공무원들이 거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딱딱한 시무식 대신 교통신호 등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정종득/목포시장
"

광주 북구청과 강진군 등도 시무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한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어민들은 용왕신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새해 첫 경매에 나섰습니다.

지난 한해 일본발 방사능 피해와 잇따른
어장변화로 시름이 깊었지만 갑오년 한해
출어 때마다 만선을 소망했습니다.

인터뷰-이지배/목포 근해유자망어민회장
"

광주시와 전라남도, 목포상공회의소 등도
시무식과 신년 인사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실현을 통해 지역이 한발 더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도 시무식을 통해
지역의 비젼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광주전남 유일의 민영방송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첫 날,
각 기관과 주민들 모두 올 한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한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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