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도시들이 도심 공동화 때문에
적지 않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많은 예산을 쏟아 부어도 빠져나가는
주민들 때문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요
순천시가 이런 원도심을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어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도훈기자입니다.
순천시 매곡A지구에는 1962년 8.28 수해
당시 복구사업으로 지은 집들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순천시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곳을 2016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재개발할 계획입니다.
5만여 제곱미터 넓이의 매곡A지구 재개발사업에는 주택 245동에 대한 보상비 560억원 등 총 1,172억원이 필요합니다.
순천시는 막대한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안동훈/순천시 도시개발사업소 원도심 담당
내년 4월 전국에서 8곳을 선정하게 될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한 곳당 100억원 가량의 국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그런데 전남에서만 여수와 목포,함평 등
5곳이 선도지역 지정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순천 매곡A지구가 도시재생 사업에 최종
포함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순천시는 매곡A 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인근의 다른 원도심지역으로 사업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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