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영광군 법성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3동, 2천 제곱미터와 돼지 천5백여 마리가 모두 탔습니다.
앞서 새벽 2시쯤에는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한 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에서 잠을 자던 21살 윤 모 씨가 숨지고 점포 17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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