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상당수 시군에서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는 당장 자치단체의 불이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연초부터
인구 늘리기에 비상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1월 한달간 보성군 관내에서는
26명의 아이가 태어난 반면 사망자는
49명이나 됐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의 꼭 두 배입니다
강진군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지난해 12월 한달간 사망자는 44명이지만 신생아 수는 26명으로 사망자 수가 70%나 많았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전남지역 시군 상당수에서
거의 비슷합니다
cg-
담양군과 고흥, 보성, 화순, 강진, 해남,영암, 함평, 완도, 진도군의 인구가
일년 전 보다 감소했습니다
목포시를 비롯해 여수와 나주시 등
3곳의 시 마저도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cg
인구가 줄면 정부가 주는 교부금도 줄고
공무원 정원과 기구도 축소됩니다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산업생산도 주는 등
인구감소 파장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반면 최근 인구가 연간 8백명씩 늘어난
광양시는 공무원 수가 41명 늘고 1개 국이 새로 생기는 등 여러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자치단체는 유관기관 공무원들의
전입 등 대책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영환 강진군 총무과
전라남도도 최소한 인구 190만명 선을
지키기 위해 도시민유치와 귀농 귀촌
홍보 등 연초부터 인구유입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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