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 국내 최초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운행됩니다.
관광객 천만 시대를 맞은 여수의 또 하나의 명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다도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여수 돌산공원입니다.
정상에 케이블카 탑승장을 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다를 가로질러 85m 높이의 지지탑 7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동남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만들어지는 바다를 건너는 해상케이블카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75%로 다음달 말이면
케이블카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한태희/부산시 사하구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까지 1.5km 구간을 왕복 20분 동안 운행합니다.
바다경관을 보다 아찔하게 감상하길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 50대 중 10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로 만들어졌습니다.
요금은 성인기준 일반 케이블카는
만3천 원, 크리스털 케이블카는 2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밤 11시까지 운행될 예정이어서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이 다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추창록/여수해양케이블카 본부장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가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물이 될 지 주목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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