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낮 1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원룸에서 잠자는 데 방해가 된다며 잠들어 있던 50살 이 모 씨의 머리를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로 45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둘은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다 알게 된 사이로, 또다른 일행 2명과 함께 원룸에서 일주일 가량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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