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고등학교 입학생 1,300여 명이 자신이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자치구에 있는 고교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019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추첨 배정 결과를 보면, 전체 48개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된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338명 늘어난 1만 2,846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고교수가 부족한 광산구 학생 945명, 여고가 부족한 서구 학생 419명 등 1,364명이 자신이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자치구로 배정을 받으면서,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됐습니다.
교육청은 선지원에서 일반고 2곳을, 후지원에서 중학교별로 대중교통 통학거리 40분 이내에 있는 학교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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