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수주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화순군 공무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2016년 화순군이 발주한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브로커에게 5천만 원을 받아 다른 간부공무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화순군 모 과장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화순군 산림조합 관급공사와 조합 인사 청탁 등과 관련해 공무원 2명을 포함한 7명을 구속해 이 중 6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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