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 속에 식중독이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이 검출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 도매시장 등 시중에서 판매 중인 수산물과 수족관물에 대해 검사한 결과 지난 달 수족관물 5곳에서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식용 횟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 1건이 검출됐습니다.
장염비브리오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된 식중독을 일으키고 비브리오패혈증 균에 감염될 경우 간 질환자나 당뇨환자 등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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