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난 뒤 빠르게 북상하겠는데요.
광주 전남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 지역과 해상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남해서부 먼바다와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 일부 도서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되겠고요.
밤에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가을 태풍인 만큼 바람이 걱정입니다.
특히 서해안과 도서지역에는 초속 55m의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해상에는 내일까지 바다의 물결이 최고 10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많은 비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남해안부터 시작돼 밤 늦게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대부분 지역 내일까지 50~100mm, 남해안에는 최고 200mm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대부분 지역 23도 안팎에서 시작했고요.
한낮에 광주와 영광이 30도 여수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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